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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산지니소식115

산지니 소식 181호_ 교과서로 배웠던 단편소설 <수난이대>의 작가 하근찬을 아시나요?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단편소설 로 유명한 작가, 하근찬이 45년 동안 문업을 하며 남긴 작품들을 전집으로 출간하고 있는 산지니 편집부의 전집 작업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지난 10월, 세 권이 출간되었는데요. 뉴스레터에서는 세 소설의 줄거리와 더불어 하근찬 소설가의 생애와 문학 세계, 소설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찰진 사투리와 입체적인 등장인물, 열정적인 사랑까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은 시리즈, 올겨울 정주행 어떠신가요? 🦅 산지니소식 181호 바로 보러가기의 작가 하근찬을 아시나요?" data-og-description="산지니 소식 181호 교과서로 배웠던 단편소설 의 작가 하근찬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euk 편집자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은 직접 소장하.. 2025. 11. 13.
산지니 소식 180호_ 모피 농장을 탈출한 두 여우의 이야기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모피 없는 미래’를 꿈꾸며 만들어진 양방향 그림책 를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저자 룽위안즈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모피 산업의 문제점, 실제 모델이 된 여우들의 사연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생명의 희생으로 따뜻함을 얻어야 하는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생명을 대하는 마음을 배우고 내가 무심코 한 선택들을 돌아보게 하는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보러가기 [산지니소식] 모피 농장을 탈출한 두 여우의 이야기산지니 소식 180호 모피 농장을 탈출한 두 여우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라온 편집자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어느 여름날, 저는 키가 부쩍 자라 반에서 가장 큰 아이가 되었습니sanzinibook.stibee.com 📝편집자의 쪽지#날개 편.. 2025. 10. 30.
산지니 소식 179호_벨베데레 궁전에서 만난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오늘 보내드린 뉴스레터에서는 예술과 패션, 영화의 만남을 다룬 진경옥 교수의 신간 의 담당 편집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름휴가로 다녀온 오스트리아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를 실제로 마주한 경험부터 클림트가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혁신가였다는 사실까지, 책 작업과 여행이 맞닿은 순간을 소개합니다. 날개 편집자가 전하는 오스트리아에서의 여름 휴가 이야기와 함께 에서 예술과 패션, 영화가 서로를 비추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미의 세계를 만나보세요😊>>https://stib.ee/5GgJ 📝편집자의 쪽지#sun 편집자요즘 번화가에 가면 부쩍 늘어난 가챠샵이 눈길을 끕니다. 가챠는 일본어 ‘가챠가챠(ガチャガチャ)’에서 유래한 말로, 동전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캡슐 안에 랜덤 상품이 나오는.. 2025. 10. 16.
산지니 소식 178호 _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는 장례와 애도의 자리:: 김순남, 김현경, 나영정, 이유나 <퀴어한 장례와 애도>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퀴어의 삶과 돌봄, 죽음과 애도 과정에서 나타나는 배제와 차별의 모습을 담은 인터뷰집 를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이 책을 기획한 이유, 책에 실려 있는 퀴어들의 인터뷰, 애도의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 모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와 함께 다양한 방식의 관계와 삶을 상상하고 차별 없는 장례와 애도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산지니소식]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는 장례와 애도의 자리산지니 소식 178호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는 장례와 애도의 자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편집자 초록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SNS에서 종종 ‘내 장sanzinibook.stibe.. 2025. 9. 25.
산지니 소식 177호 _ 우리는 크면서 아팠고, 아프면서 뚜렷해집니다. 홍정욱 장편소설 <아버지를 찾아서>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홍정욱 작가의 장편소설 를 소개합니다. 새와 나무를 좋아하는 소년 연수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찾아가는 여정, 그 끝에서 마주한 진실은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와 함께 잊고 있던 마음의 열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삶은 무수한 ‘찾기’의 연속입니다. 숨은그림찾기 같은 것이죠. 이 넓고 광활한 세상 속" data-og-host="sanzinibook.stibee.com" data-og-source-url="https://sanzinibook.stibee.com/p/85" data-og-url="https://sanzinibook.stibee.com/p/85/"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Eby5E/hy.. 2025. 9. 11.
산지니 소식 176호 _ 잊힌 이름들을 다시 불러내다. 조갑상 작가 신작 소설집 <도항>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잊힌 역사’를 문학의 언어로 되살린 소설집 을 담당 편집자가 소개합니다. 해방 직후 일본에서 귀환하던 조선인 수천 명이 바다에 잠긴 우키시마호 사건, 형제복지원에 수용된 이들의 삶과 죽음, 유신 시절 선거를 둘러싼 군인들의 하루, 팬데믹 속에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얼굴…. 과 함께 지난 세월 우리가 쉽게 지나쳐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data-og-description="산지니 소식 176호 잊힌 이름들을 다시 불러내다. 조갑상 작가 신작 소설집 새 계절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문득 ‘이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그 " data-og-host="sanzinibook.stibee.com" data-og-source-.. 202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