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대며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 <경향신문>, <뉴시스>, <주간경향>, <연합뉴스>, <시사IN>, <작은책>, <월간 마이더스>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는 있다』를 소개했습니다.
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는 책 『식물성 도시, 피토폴리스』(김영사, 2026)에서 인간이 도시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식물들이 도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특성을 변화시켰는데, 오늘날 대다수의 인간이 도시 환경에 거주하게 된 상황에서 인간만이 진화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만쿠소는 도시 역시 생장하고 진화하는 식물을 모델로 해 미래의 모습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콘크리트 구조물과 사각형 구획으로 이뤄진 공간이 아니라, 기후 변화와 뜻밖의 재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기적 공간으로 말입니다. 허남설 저자의 책 『모두를 위한 도시는 있다』는 그러한 만쿠소의 제안이 이미 우리의 도시에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영화관을 문화 공간으로 바꾸는 시민들, 골..
202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