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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으로 하는 템플스테이 :: 『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가 불교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에 사람이 꽉꽉 들어찬 퇴근길에 저는 가끔 템플스테이를 알아봅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쉬다가 오고 싶다, 중얼거리면서 검색창에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 추천' 등을 검색하지요. 멋진 절 모습과 준비되어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마음을 뺏기는 것도 잠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항상 뒤로가기 버튼을 누릅니다. 에이 그냥 집에서 쉬자, 그런 생각이 든달까요.그런 여러분들을 위해,『룸비니 보리수나무 아래서 부처를 묻다』를 추천합니다. 전국 절집 풍경과 더불어 절에서 들리는 소리, 맛볼 수 있는 음식, 쉬운 이야기를 통한 깨달음 등 불교에 관한 다양한 것들을 시집 한 권에 담았는데요. 지친 출퇴근길에 핸드폰을 들여다보지 말고 이 시집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교신문 김하영.. 2025. 5. 21.
부부의 날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취재남 감성녀>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오늘은 5월 21일이죠.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5월 가정의달에 두 사람이(2) 하나가(1)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의미를 생각하니 이 날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겠어요. 뜻깊은 부부의 날을 맞아 여러분께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추천하는 책과 함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1. 취재남 감성녀-동상이몽 부부 한 달 전국여행유행하는 MBTI 식으로 설명하자면 대문자 T 남편과 대문자 F 아내의 한 달 전국여행이 되겠습니다.정학구 저자와 이수경 저자는 신문사에서 만나 30년 부부의 연을 이어왔습니다. 남편인 정학구 저자가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며 안식년을 갖게 되었고, 아내 이수경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한.. 2025. 5. 21.
이제 당신도 어른! 성년의 날 추천 도서🌹 안녕하세요, 편집자 커트입니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인데요. 성년의 날에는 보통 향수와 장미를 받는다고 합니다. 저도 스무 살이 되던 해, 성년의 날을 맞아 향수를 선물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기분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참 설레고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 향수의 향을 썩 좋아하지 않아 서랍 깊숙한 곳에 묻어두었습니다. 하하.)성인이 되신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멋진 대학생활, 혼자 떠나는 여행, 친구들과 함께 드라이브, 심야영화 관람. 이렇게 나열하기만 해도 최고입니다. 타자를 치면서 도파민이 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성인이 되면 마냥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닙.. 2025. 5. 16.
“5월의 구름은 어머니 같다.”_수필가 양민주의 『어머니와 구름』이 <프레시안>에 소개되었습니다. 경남 김해에서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양민주 작가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출간되었습니다. 양민주 작가는 2015년 출간된 첫 수필집 『아버지와 구두』로 원종린 수필문학작품상을, 두 번째 수필집 『나뭇잎 칼』로 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을 수상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수필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필집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가족을 향한 애틋함, 유년 시절에 대한 향수 등을 써내려간 서른네 편의 작품을 담아냈는데요. 의 조민규 기자가 소개하였습니다😊 김해 양민주 수필가 세번째 수필집 출간 ...유년 시절 대한 향수·가족 향한 애틋함 등 담아 내"고등학교 갓 입학한 후의 일이다. 몇 가지 준비물을 사기 위해 어머니께 돈을 요구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어머니는 주지를 못했다. 그래서 화가.. 2025. 5. 14.
어머니의 사랑, 김해에 대한 사랑을 담은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김해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양민주 수필가의 세 번째 수필집 『어머니와 구름』이 경남일보에 소개되었습니다. 양민주 저자는 김해 출신 작가들의 고서화를 수집해오고, 김해갤러리 운영하며 그를 알리는 일에도 힘을 쓰고 있는데요. 이번 수필집에도 삶의 터전인 김해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 유년 시절의 향수를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서른네 편의 작품 속에서 저자는 군 생활 중 받은 어머니의 편지를 떠올리며,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자신을 어떻게 지탱해 왔는지 이야기합니다. 경남일보의 백지영 기자와 경남도민일보의 이서후 기자가 따뜻한 에세이 『어머니와 구름』을 소개하였습니다. ◇어머니와 구름=김해에서 수필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하는 양민주 작가의 3번.. 2025. 5. 14.
조국이 무엇이기에 임신한 몸으로 고문까지 견뎠을까? ‘백마 탄 여장군’ 마산 출신 김명시 지난 2022년 국가보훈처는 여성 독립운동가 김명시를 독립 유공자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지역 시민 단체 열린사회희망연대가 3년 만에 이뤄낸 결실입니다. 열린사회희망연대는 김명시 장군에 대한 포상을 2019년부터 신청했지만, 사망 경위 등 광복 후 행적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불가 통지가 내려졌었습니다. 『김명시: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를 집필한 이춘 작가도 김명시가 독립 유공자로 인정받는 데 기여했다고 하는데요. 경남신문의 박준혁 기자는 대접받지 못한 독립 운동가 김명시에게 주목하고, 이춘 작가와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1946년 11월 ‘독립신보’가 연재한 ‘여류 혁명가를 찾아서’라는 기사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임신 중에 체포되어 매를 맞아 유산하던 이야기, 밤에 수심도 넓이도 모.. 202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