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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책/인문169

임시정부의 유럽 외교관을 조명하다 ::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책 소개 광복 80주년 기념 개정판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유럽 무대에서 외교로 조선독립을 알리다 외교로 항일투쟁하며 조선독립을 알린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관련 자료 323건 686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광복 80주년을 맞아 총과 폭탄 대신 펜과 종이를 들고 싸운 서영해의 생애를 다룬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개정판이 출간됐다.외교관이자 언론인이자 소설가였던 서영해는 일생을 조선 독립운동에 바쳤고 서방 세계에 조선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미국에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임시정부의 공식적인 양대 외교 축이었지만, 안타깝게 역사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다.이 책은 그동안 숨겨진 서영해의 삶과 사상을 발굴해 정리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정부수립시기까지 세계사와 .. 2026. 8. 31.
유행 앞에서 불편해진 마음을 해설하다 :: 『불편한 유행』 책 소개 불편한 유행그냥 웃고 넘어가기엔 찜찜한 욕망·혐오·균열들 책 소개 모두가 웃을 때 어딘가 불편했던 당신을 위한한국 최신 유행 비평서 😵 나는 왜 유행 앞에서 찜찜할까? 일상을 지배한 문화 현상들의 은밀한 속내를 들추다MBTI, 두바이 쫀득쿠키, 아이돌, 연애프로그램. 지면을 휩쓸고 지나가 버리는 돌풍처럼, 재빠른 인터넷을 통해 오늘도 새로운 유행이 만들어지고 또 사라진다. 이러한 유행은 누군가에게는 그저 즐기고 지나가는 오락거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고 때로는 고통스럽기까지 한 주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모두가 웃고 있을 때 어딘지 모를 불편함에 눈살을 몰래 찌푸리게 될 때, 유행어를 무심코 내뱉다가 멈칫하게 될 때가 그렇다. 『불편한 유행』은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로 문화 속 중독 현상을.. 2026. 6. 9.
한 사람의 생애를 종이 위로 부르는 인터뷰 기술 ::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 책 소개 평범한 사람들의 생애사를 듣고 기록하는 법 말이 글이 되는 여정을 담다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책 소개 ✏ 가장 가까운 한 사람부터 시작하는 인터뷰 글쓰기의 교과서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의 개정판 『사람을 기록하는 인터뷰 글쓰기』가 출간되었다. 우리 곁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이 있다. 오래 살아온 부모님의 삶, 골목을 지켜온 이웃의 기억, 마을에 남겨진 시간들. 이 책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한 권의 기록이 되기까지—어떻게 듣고, 어떻게 쓰고, 어떻게 그 삶에 다가설 것인지를 안내한다. 인터뷰 준비부터 녹취 풀기, 글쓰기와 퇴고까지. 누군가의 말을 글로 옮기는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가장 .. 2026. 5. 28.
한·독·영 전문 통역가이자 16년 독일 거주자가 들려주는 지극히 현실적인 독일 생활기 :: 『살아보니, 독일』 책 소개 살아보니, 독일 소시지와 맥주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독일 독일을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 책소개 ▶ 살아본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짜 독일 이야기독일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높지만, 우리가 아는 독일은 여전히 피상적이다. 맥주, 분데스리가, 규칙과 원칙의 나라 등…. 그러나 16년 넘게 독일 땅을 밟으며 한/독/영 전문 통역사로, 한국어 교사로 살아온 저자에게 독일은 그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나라다. 원리원칙을 고집하는 문화가 답답하게 느껴지다가도, 바로 그 덕분에 안전이 보장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어렵게만 보이던 무뚝뚝한 이웃이 예상치 못한 온기를 건네기도 한다. 물론 한국에서의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아 머리를 싸매던 날들도 있었다. 이 모든 순간이 『살아보니, 독일』에.. 2026. 5. 28.
대만의 박물관에서 대만 역사와 정체성을 만나다 _ 『대만 박물관 산책』 :: 책 소개 대만 박물관 산책38개 박물관으로 읽는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 원주민의 역사부터 열강의 식민 지배, 일본통치기, 대만 독립, 양안관계, 민주화운동까지 박물관에서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만나다◦‘기억의 장소’이자 ‘의도된 공간’인 박물관은 대만의 역사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을까◦다층적이고 포용적인 대만 정체성 형성 과정을 따라가는 ‘대만 박물관 기행’ “대만에는 국립 고궁박물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류영하 교수가 소개하는 38개의 박물관을 통해 다층적이고 포용적인 대만 정체성의 기원과 형성을 살피다박물관은 사실만을 전시하는 공간일까? 우리는 박물관의 스토리를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 대만과 홍콩의 정체성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는 이러한 질문을 출발점으로 대만 전역에 흩어져 있는 박물관 기행을 시작.. 2026. 1. 23.
조선 중후기 한시 작가들의 문학적 지향과 비평의식을 집대성하다_『조선 중‧후기 한시 작가들의 비평의식』 :: 책소개 조선 중‧후기 한시 작가들의 비평의식 조선 중후기 한시 작가들의 문학적 지향과 비평의식을 집대성하다 우리나라의 고전 비평문학은 고려시대 이인로부터 일제강점기 하겸진에 이르기까지, 약 7백여 년에 걸쳐 시화집과 비평서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뤄내었다. 그러나 실제 작품과 유리된 문학론은 존재할 수 없고, 문학론은 실제 작품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비평서와 실제 문학은 함께 다뤄져야만 한다. 박수천 저자는 작가와 그가 지닌 문학론을 함께 연구하는 것이 고전 비평문학 연구의 올바른 방법이라 주장하며 이번 책에서 율곡 이이, 지봉 이수광, 이계 홍양호,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연천 홍석주, 창강 김택영의 비평서와 실제 작품을 연관 지어 그들의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밝힌다. 이이의 『정언.. 2025.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