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1 3월에는 '한국의 사랑채'와 윤일이 박사님을 만납니다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3월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선임연구원 윤일이 박사와 그의 책 『한국의 사랑채』(책소개)를 만납니다. 윤일이 박사는 대학원 과정에서 전통주택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조선후기 상류주택 사랑채의 공간적 특성에 관한 연구」(1999)라는 박사학위 논문으로 그 결실을 맺었는데, 『한국의 사랑채』는 그 논문을 보기 쉽게 수정하고 보완한 것입니다. 저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통주택들을 답사하고 그곳에 거주하는 종손, 종부를 대상으로 일일이 설문조사하는 힘든 작업을 거쳐서 조선시대 사랑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하였고, 그 연구성과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습니다. 고풍스런 마을길을 따라 들어서 있는 전통주택에 찾아가면 낯섦과 친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의 시대정신이 반영된 주거문화.. 2011.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