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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2

"요산정신 재해석한 새로운 리얼리즘 기대" (부산일보) '요산 정신을 이 시대에 어떻게 재해석할 것인가.' '사람답게 살아가라'던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 정신은 '후대가 두고두고 길어낼 정신의 샘물'이다. 요산 정신을 계승하고 확장시키는 문학 작품을 가려 뽑는 요산문학상 심사가 올해도 시작됐다. 제32회 요산문학상 추천작 장편·소설집 7편 심사 대상 시대상·가족사… 소재 다양 제32회 요산문학상 추천작은 모두 7편. 요산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년간 출간된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집을 대상으로 엄선한 작품들이다. 정찬 소설가의 장편 '길, 저쪽', 김인숙 소설가의 장편 '모든 빛깔들의 밤', 허택 소설가의 소설집 '몸의 소리들', 김경욱 소설가의 소설집 '소년은 늙지 않는다', 김유철 소설가의 장편 '레드 아일랜드', 서성.. 2015. 10. 13.
주말에 무슨 책을 볼까? - 문창과 학생이 추천한 책들 오늘부터 새로운 인턴 학생 근화씨가 출근하였답니다. 학교에 일이 있어 일찍 퇴근하는 근화씨에게 “그럼 내일 봐요.” 하고 무심코 인사말을 던졌는데, “월요일에 뵐게요~”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아차차, 오늘이 금요일이었군요. 날이 가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금요일은 저의 블로그 포스팅 당번날인데, 깜빡하였네요. 뭘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아까 점심시간에 근화씨랑 책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장은진의 , 장정일의 , 진은영의 , 미셸 투르니에의 를 최근에 인상 깊게 읽었다는군요. 주말에 무슨 책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문창과 학생의 안목을 따라봄이 어떠실는지요? 참, 지난주에 가현 학생이 김중혁의「C1+y=:[8]:」라는 단편이 참 괜찮더라는 귀뜸을 해주었던 것도 생각나네요. 제목이 무척 .. 201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