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자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 다녀왔습니다:)



  지난 18일 양신생활원에서 열린『자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다녀왔습니다. 대표님과 편집장님, 팀장님 그리고 이번 책에 멋지게 사진을 찍어준 사진가분과 저 이렇게 다섯 명이 한 차에 오밀조밀 앉아 양신생활원으로 향했습니다(양신생활원은 박정덕 선생님이 머무는 단식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책 발간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처음 양신생활원에 갔을 때는 3월이라 아직 풀이 돋아나기 전이었는데 어느새 푸르른 여름이 펼쳐져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인지 풀들이 더욱 생기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날 사회는 서정홍 선생님이 보셨습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나이가 가장 어려 청년회장을 맡고 있다고 누구든 오면 조건 없이 회장 자리를 내어주겠다며 사람들을 배꼽을 흔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생활 속 유머는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내내 계속 이어졌고 덕분에 더욱 재미난 행사가 되었습니다.



서정홍 시집 『밥 한 숟갈에 기대어』


   돗자리에 앉아서 선생님과 이런저런 나누던 이야기 중 우리가 만약 밤마다 한 편의 시를 읽고 잔다면 이 세상에는 전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또 산지니에 꼭 놀러 오겠다는 말도요^^





   이어 예수성심회 엠마누엘라 수녀님(왼쪽)과 호산나 교회 최연수 권사님(오른쪽)이 축하의 말이 있었습니다. 최연수님은 갑작스럽게 남편에게 병이 찾아와 병원에 찾아갔지만,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현대 의술의 한계를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 마침 지인을 통해 박정덕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을 통해 병을 이기는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특히 박정덕 선생님의 실제 몸으로 체험했던 이야기가 힘이 되었다고 하네요.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종교는 다르지만 생명 앞에서는 경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축하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박정덕 선생님의 왼쪽에 계신 분이 고성오광대 탈놀이 기능보유자인 이도열 박물관장님이십니다. 멋지게 송아지를 불렀는데 넋 놓고 보다가 사진 찍는 걸 놓쳤네요^^;; 저도 궁금해서 고성탈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아주 멋졌습니다.






   이외 많은 분들이 나와서 축하의 말을 전했고 그중 책에 체험담도 쓰신 김상규님도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병이 너무 심해 박정덕 선생님도 치료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안내로 지금은 완쾌되었다고 하네요. 그때의 상황에 대해 말을 꺼내시려다 그만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김상규님의 마음고생에 대해 감히 헤아릴 수 없었지만 생명의 소중함에 저 역시 겸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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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산지니 식구들과 사진가 정승용 씨. 모두 함께 맛있는 점심. 책 만든다고 고생 많이 하셨어요. 



막걸리 조차 맛있었어요. 우리 밀로 만든 쿠기는 정말 으뜸이었습니다.  



    조미료 없이 식재료 본래의 맛을 살린 음식들은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콩나물 잡채, 돼지감자 조림, 현미 떡. 우리 밀 쿠키 등 모두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들이었습니다. 더불어 맛있는 막걸리까지. 꼭꼭 씹어 먹으며 산지니 가족들과 한가로운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2부에는 축하공연이 있었는데요. 부드러운 클래식 기타 연주와 흥겨운 국악연주까지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해지는 하루였습니다.『자연에서 길을 찾다』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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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길을 찾다 - 10점
박정덕 지음/해피북미디어






Posted by 동글동글봄


짜잔!자연에서 길을 찾다가 나왔습니다. 

처음 제목은 '자연에서 멀어지면 병이 생긴다'였는데 

책 만드는 과정에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그럼 우리 몸 안에 자연을 찾아서,

또 우리에게 펼쳐진 자연에서 건강을 찾으며

박정덕 선생님의 건강해지는 자연요법 들어볼까요.






뇌졸중과 싸워 이긴 박정덕 선생의 체험 건강법.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다!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병을 앓다 자연요법으로 새 생명을 얻은 박정덕 선생의 체험담을 담은 자연요법 책.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자연요법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얻은 자연요법으로, 누구나 일상에 방해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목욕할 때 찬물로 할 것을 권한다. 찬물 목욕은 피부의 표면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고 모세혈관을 수축하여 내장기관에 혈액을 더 많이 보내게 한다. 이는 내장기관의 기능을 높이면서 신장과 핏줄을 튼실하게 해준다. 잠을 잘 때도 저자는 푹신한 침대 대신 딱딱한 오동나무로 만든 침상과 베개를 권한다. 오동나무는 혈의 열을 차갑게 만들어 피부 층에 열로 인해 번지는 바이러스를 없애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저자가 권하는 건강법은 게을러진 우리의 몸에 긴장을 주면서 작은 실천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는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건강해지는 법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자연요법은 몸 안에 잠자고 있던 기관들을 깨우고 자신의 흐트러진 생체 리듬을 되찾게 해준다.






몸이 가지고 있는 치유력을 키우는 자연요법. 

병을 예방하고 병을 이기는 힘을 키운다!


     현재의 몸은 과거 자신이 살았던 습관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체의 모든 신진대사는 자신이 먹고 살았던 것을 인지한다. 저자는 우리 몸에는 나름대로 질서가 있어 적당한 환경만 주어진다면 몸이 스스로 치유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의 몸은 오장육부를 비롯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여러 가지 내분비계의 생리적 작용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통일적 유기체로 바라보고 전체 생리적 균형과 조화를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 사람들은 아무 생각도 없이 약을 너무 자주 먹는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엄마들은 기다릴 겨를도 없이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목이 붓고 오한이 나면서 열이 오른다. 열이 나는 것은 백혈구 속의 림프구가 감기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상태이다. 말하자면, 몸에 열이 나는 것이 아니라 몸 스스로가 체내의 감기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 일부러 열을 내는 것이다. 길어야 일주일이면 감기바이러스와 싸워 평소의 체온을 찾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몸의 면역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몸이 가지는 있는 자연치유력」중에서



     현대인이 자주 앓고 있는 변비인 경우, 약을 먹는 것은 일시적으로 좋아질 뿐 장기적으로 득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현미밥을 먹으면 현미의 섬유질이 장에서 포만감을 줘서 과식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현미의 수분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손가락이 베었을 때, 약이나 밴드를 바르기보다 심장 높이로 손을 올려놓고 30~40분 흔들어주면 상처를 아물게 한다. 병이 나면 무조건 병원을 찾기보다 식단을 바꾸거나 환경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식! 

단식의 주의사항과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저자가 뇌졸중이라는 큰 병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자연식과 단식에 있었다.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영양공급이 없으므로, 온몸의 불필요한 조직을 찾아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이 과정 속에서 과잉된 영양분을 태워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내재된 자유치유력을 높여 건강을 회복시켜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이처럼 좋은 단식에도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최근 단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은 놀랄 만큼 뜨겁다. 그러나 정작 단식하면서 주의사항과 사후 관리까지 설명해주는 책은 드물었다. 저자는 오랫동안 자신이 직접 체험한 단식과 주변 사람들에게 단식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생긴 노하우로, 단식 후 주의 사항과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단식 후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체력이 약한 경우 과일즙을 주면 위경련과 함께 가스가 차고 고통스러우니 조심해야 한다. 따뜻한 현미죽 또는 현미밥을, 독성이 없는 소금으로 요리한 무나 채소 익힌 것과 함께 천천히 오래 씹어서 침으로 소화가 되도록 한다. 무염식은 소화가 안 되고 음식을 위장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죽은 씹지 못하기 때문에 된밥을 천천히 씹어 소화액을 충분히 섞어서 먹어야 한다. -「단식은 ‘칼 없는 수술’」중에서

     


     이처럼 이 책은 단식하기 전 몸에 생기는 이상증세나 단식 후 주의사항을 알려줘 단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없애주고 단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혀준다. 저자는 단식이 단순히 밥을 굶는 것이 아니라 몸에 휴식을 주며 몸 안에 쌓여 있는 찌꺼기를 몰아내는 자연방법이라 말한다.




글쓴이 : 박정덕

박정덕(본명 박춘자) 선생은 1943년 경남 산청 지리산 기슭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87년 마흔다섯 살에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치료 중에 할미꽃 뿌리를 삶아 단술을 만들어 먹고 일주일 남짓 설사를 하고 나니 몸이 차츰 낫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현대의학만이 전부가 아니란 걸 깨닫고, 1988년 제2회 민족생활의학 교육을 마쳤으며, 그해부터 단식의 참뜻을 깨달아 자연건강법을 알려나갔다. 2004년 경남 양산 영축산 기슭에 양신생활원을 마련하여 메마른 도시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병든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

 


『자연에서 길을 찾다


해피북미디어

박정덕 지음
건강 | 신국판 (223*152mm) 올컬러 | 256쪽 | 18,000원
2013년 5월 6일 출간 | ISBN : 
978-89-963292-6-8 03510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병을 앓다 자연요법으로 새 생명을 얻은 박정덕 선생의 체험담을 담은 자연요법 책.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자연요법은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얻은 자연요법으로, 누구나 일상에 방해받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자연에서 길을 찾다 - 10점
박정덕 지음/해피북미디어


Posted by 동글동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