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찰답사1 『대한민국 명찰 답사 33』한정갑 저자와 인터뷰/부산일보 아래 글은 지난 23일 '부산일보'에 실린 한정갑 저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사찰 풍광에 푹 빠진 10년 세월 행복" '대한민국 명찰 답사'저자 한정갑씨 10·27 법난 규탄 첫 집회로 구속도 부석사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 하지만 남들처럼 배흘림 기둥 때문은 아니었다. 건축물이 아니라 건축된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에 매료됐기 때문이라며 그는 웃었다. 그 풍경이 바로 화엄세상을 닮았다나! 한정갑(51) 씨. 그는 불교계에서 괴짜로 통한다. 어릴 때부터 불교를 접했지만 정작 머리를 깎지는 않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나 사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은 세속법이 아니라 불법이었다. 불교를 지키려다 구속됐고 사찰을 기초부터 깨닫고 싶다며 지난 10년 동안 전국 사찰을 순례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명찰 답사.. 201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