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 “마스크 달랬더니 ‘노인이 얼마나 더 살려고’”…우리의 노동을 말합니다


나의 노동을 글로 기록하고 출판해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권리는 소수에게나 허락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 글쓰기 장벽은 낮아졌고, 낮아진 장벽을 타고 넘어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노동을 직접 전하는 ‘노동자 작가’들이 늘고 있다. 전태일 열사 50주년이 되는 올해, 최근 출간된 책 중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의 자리를 밝히는 책들을 모아봤다.

◇도서관이라는 작은 사회를 통해 본 노동 현실 

지난해 서울지역 기준 공공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 노동자 3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다. 석정연의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산지니)는 초등학교 계약직 사서로 근무한 저자가 6년간 경험한 도서관 노동 현장을 기록한 에세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아이를 키우며 일하기 위해선 초단시간 비정규 노동 현장에 내몰릴 수밖에 없는 저자의 경험에서, 오늘날 한국사회의 많은 경력 단절 여성이 처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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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예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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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예술] 저는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입니다 | 석정연, 산지니


“누군가 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없이 조용히 묻힐 이야기!”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만큼 노동인권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초단시간 근로자 사서인 작가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노동인권의 실태를 고발한다. 뼈아픈 현실에 대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며 객관적인 평가를 받겠다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우리 모두 동료 시민으로서 귀를 기울여야 할 현실이다.

_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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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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