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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산지니에서 나온 신작 2권이

부산일보와 광주일보에 하나씩 소개되었습니다^^

 

<마닐라 갤리온 무역>과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

책이 소개된 부분만 가져왔으니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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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갤리온 무역 

16~19세기 250년간 멕시코 아카풀코와 필리핀 마닐라 사이에 이뤄진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의 이정표를 세운 세계무역의 시작이라 할 만하다. 범선 '갤리온'을 통한 무역은 상행위를 넘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를 하나로 연결하며 거대한 문명의 교류를 이끈다. 서성철 지음/산지니/304쪽/2만 5000원.

 

기사 전문 읽기 (부산일보)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라틴아메리카 독립사에서 백인에 가려져 있던 흑인 혁명가들의 존재를 돌아보고 그들의 역사적 공헌에 대해 재평가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평등한 사회를 향한 아프리카계 후손들의 집단적 저항이 독립의 밑거름이 되었음에도 역사는 피부색을 중심으로 흘렀고, 그 뒤안길에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흑인 영웅들이 있었다. 저자는 라틴아메리카 독립사에서 공식적인 흔적조차 남기지 못한 흑인 영웅들이 있음을 보여준다.

〈산지니·1만7000원〉

 

기사 전문 읽기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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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2017.07.05 화살, 산으로 날아가다 ::『라틴아메리카 흑인 만들기』(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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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비회원

     

     

    중남미지역원 학술총서 스물일곱 번째 작품 『마닐라 갤리온 무역』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세계무역의 시작이자 자본주의 경제의 이정표를 세운 마닐라 갤리온 무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16세기에서 19세기 초까지, 약 250년간에 걸쳐 진행되었던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중국의 비단과 아메리카의 은을 매개로 멕시코의 아카풀코와 필리핀의 마닐라 사이에 이루어진 무역이다. 스페인 왕실이 직접 주도한 이 무역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의 끊어진 고리를 연결하면서 세계일주의 무역 루트를 완성했는데, 이런 점에서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요즈음 흔히 말하는 세계화나 세계무역의 통합을 이미 실천한 선구자적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 3개 대륙이 만나는 문명의 교류

    갤리온 무역은 단순히 상업적인 행위라기보다는 3개 대륙 또는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일어난 문화나 문명의 교류였고, 이를 통해 당사자들은 많은 영향을 서로 주고받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마닐라 갤리온 무역을 상품 교환이라는 개별적인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당시 세계경제의 축을 이루었던 스페인으로 대변되는 유럽, 멕시코로 대변되는 아메리카 그리고 중국으로 대변되는 아시아가 하나로 만난 거대한 문명사적 흐름으로 파악하면서, 이 세 대륙의 역사적, 경제적, 문화적 상호관계를 갤리온 무역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 마닐라 갤리온 무역과 마닐라 시스템

    필리핀의 마닐라와 멕시코의 아카풀코 사이를 왕복한 이 무역선은 해류와 무역풍을 이용하기 위하여 매년 7월에 마닐라에서 출항하여 12월 또는 이듬해 2월까지 아카풀코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시 6월 전까지 아카풀코를 떠나 7월 말까지 마닐라에 귀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마닐라에서 출발할 때는 중국산 도자기나 비단이 주요 상품이었고, 그 외에도 몰루카의 향료, 인도의 면화, 캄보디아의 상아 등 온갖 사치품들이 스페인인 귀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한편 멕시코에서 고구마, 카카오 등이 아시아로 건너와 아시아 및 유럽의 음식문화를 변화시켰다.

    당시 필리핀의 마닐라는 그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스페인이 도래하기 훨씬 전부터 중국, 일본 등 인접 아시아 국가들과 교역을 했는데, 이는 중국의 정크 선, 일본의 주인선(朱印船), 스페인의 갤리온 선이 무역을 통해서 하나로 만나는 마닐라 시스템을 만들어냈다.(74쪽 참조)

     

     

     

     

    ▶ 갤리온 무역의 자취를 따라 열리는 태평양의 실크로드

    태평양을 횡단하여 이루어진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유럽과 아메리카, 나아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까지 연결하며 전 세계적인 무역 루트를 완성한다. 태평양에 그려진 이 거대한 실크로드는 당시 이미 세계화의 시작이었으며 세계무역의 통합을 이끈 선구자적인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계무역의 격전지였던 마닐라와 더 나아가 전 세계를 향해 이어진 태평양 실크로드에 얽힌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갤리온 무역에 대해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상업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문물 및 인적 교류까지 이루어졌던 태평양 실크로드. 그 역사를 재구성한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과거의 거대했던 세계무역사의 격동 속에 들어가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서성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국립대학교에서 석박사(문학)를 취득하였다. 이후,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을 거쳐 주아르헨티나, 스페인 한국대사관에서 문화 담당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과 사회』(공저), 『여러 겹의 시간을 만나다』(공저)를 저술하였고,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신대륙과 케케묵은 텍스트들』, 『초콜릿: 신들의 열매』, 고은의 시선집 『불타는 샘』(Fuente en Llamas), 『순간의 꽃』(Flores de unmomento) 등을 번역하였다. 그동안 중남미 문학, 역사 및 문화, 그리고 한인이민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썼으며,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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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 갤리온 무역

           서성철 지음 | 304쪽 | 25,000원 | 2017년 6월 30일 출간

     

    세계무역의 격전지였던 마닐라와 더 나아가 전 세계를 향해 이어진 태평양 실크로드에 얽힌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상업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문물 및 인적 교류까지 이루어졌던 태평양 실크로드. 그 역사를 재구성한 『마닐라 갤리온 무역』은 과거의 거대했던 세계무역사의 격동 속에 들어가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닐라 갤리온 무역 - 10점
    서성철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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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