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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15

70년대엔 S언니, 00년대엔 양 언니_『S언니 시대』 매일신문 소개 여러분에게는 S언니, 양 언니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조화진 소설가의 장편소설 를 보고 자신의 양 언니를 떠올린 매일신문의 소개기사가 재미있었습니다 :) 양 언니는 글을 작성해주신 기자님뿐 아니라 저에게도 익숙한 문화인데요. 를 보면 시대도 언니를 부르는 호칭도 다르지만 비슷한 문화를 공유한 사춘기 여성들의 연대와 관계가 돋보입니다. 를 보며 자신의 양 언니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 매일신문의 기사, 함께 보아요! [책] S언니 시대 양 언니(친언니 같은 친한 언니). 90년대생의 여성이라면 초등학생 시절 유행했던 '양 언니'를 가져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적어도 기자가 다닌 초등학교에서는 2000년대 초반, 양 언니 열풍이 일었다. 돌이켜보면 '풉' 거릴 정도로 유치한 놀이었지만 당시의 나와 친구들은 .. 2023. 8. 4.
출판사의 신간 배본 업무를 소개합니다-1편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 어제 아니 그제(아니면 오래전부터ㅎㅎ?) 갑자기 바빠졌는데요. 바로 담당한 책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청나라를 다스리기 위해 건륭제가 왜 시각 이미지를 사용했고 이 이미지를 통해 어떤 통치 전략을 펼쳤는지 탐구한 과 취미가 콘텐츠가 되는 크리에이터 R군의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은 지속 가능하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들려주고자 한 이 나왔습니다. 짝짝짝! 책이 나오면 언제 서점에서 책을 볼 수 있는지 많이 물어보세요. 가끔은 서점에서 책 소개글을 쓰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이 모든 건 출판사에서 진행한답니다. (흑흑 아니, 야호) 책마다 케이스가 다르고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신간 배본 업무를 살짝 소개합니다. 1. 가장 기본 업무! 보도자료.. 2021. 2. 10.
2019년 9월 산지니소식 77호 2019년 9월 산지니소식 77호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19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열립니다. 산지니는 한국관 스토리 분야에 선정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관을 홍보하는 배너 여섯 번째 자리에 『데린쿠유』의 표지도 넣었답니다. 도서전에서 산지니 도서를 알리고 홍보하고 오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신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 이국환 지음 | 232쪽 | 국판 변형 | 15,000원 예술과 철학에 찾은 삶의 무게,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애정, 고통과 불안 속에 버티는 삶의 가치,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의미를 저자의 단단한 사유와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책은 흔들리고 고민하며 불안을 안은 채, 그러나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곧 다가올 오후도 미래가 .. 2019. 9. 24.
10명 죽인 살인마는 거리를 활보했다… 피해자가 흑인여성이었기에 “10명 죽인 살인마는 거리를 활보했다… 피해자가 흑인여성이었기에” 연쇄 살인마 기사로 범죄 검거 이끌어낸 작가 크리스틴 펠리섹 미국의 유명 주간지 피플의 범죄전문기자인 크리스틴 펠리섹이 21일 서울 코엑스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차 방한했다. 홍윤기 인턴기자 법과 정의는 반드시 공평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통용되듯,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에게 사법부는 유독 관대했다. 재판뿐만이 아니다. 범죄 발생 직후 수사 단계에서부터 공정함은 작동하지 않는다. 똑같은 범죄를 당했다 해도 피해자가 누구냐에 따라 경중이 갈린다. 피해자가 돈 많고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사람이라면 사건은 떠들썩하게 다뤄진다. 반면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일 경우엔 조용히.. 2019. 6. 24.
[6월 21일 출판 새 책] 그림 슬리퍼-사우스 센트럴의 사라진 여인들 그림 슬리퍼-사우스 센트럴의 사라진 여인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우범지역인 사우스 센트럴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10여명의 흑인 여성들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뒤 도로에 버려졌으나, 경찰과 정부, 언론은 빈민가에 거주했던 흑인 여성 희생자들을 외면했다. 크리스틴 펠리섹 지음, 이나경 옮김/산지니·1만8000원. 한겨레 문화 책과 생각 기사 원문 바로가기 [ 한국 경제] - [생활 문화] 책꽂이 그림 슬리퍼 [서울 신문] - [책 출판] 책꽂이 그림 슬리퍼 그림 슬리퍼 - 크리스틴 펠리섹 지음, 이나경 옮김/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2019. 6. 21.
[새 책] 일상의 스펙트럼 에세이 시리즈 ▦내가 생각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임효진 지음. 한국에서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싱가포르 취업을 감행한 여성의 에세이. 6년간의 싱가포르에서의 일과 삶이 담겼다. 싱가포르 취준생의 일상, 외국 회사의 조직 문화, 취미 생활, 연애와 국제결혼 등 저자의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산지니ㆍ183쪽ㆍ1만원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전혜연 지음. 채식 위주의 생활법 ‘마크로비오틱(Microbiotic)’을 실천하는 저자가 쓴 에세이. 제철 재료를 조리한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되찾는다. 채식이 가져다 준 일상의 변화를 유쾌한 필치로 그렸다. 산지니ㆍ168쪽ㆍ1만원 한국일보 기사 원문 바로가기 내일을 생각하는 오늘의 식탁 - 전혜연 지음/산지니 내가 선택한 일터, 싱가포르에서 - 임효진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 2019.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