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니 소식 119호에서는 2020년 창간되어 최근 7호까지 발간된 문학비평지 『문학/사상』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문학/사상』에는 어떠한 담론들이 실렸는지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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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의 표지에는 어떤 의미가?
『문학/사상』의 표지는 한 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각 호에 실린 글의 제목을 나열하는 구성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새로운 호를 출간할 때마다 디자인팀과 편집위원들이 고심하여 표지의 색을 결정한답니다. 2022년 상반기 출간된 『문학/사상』 5호의 표지에는 노란색과 파란색이 아래위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이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렇다면 7호 표지의 청량한 연두색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문학/사상』 7호를 읽으며 그 의미를 짐작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학/사상』의 책등에도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는데요, 바로 매호 주제에 맞는 아이콘이 삽입된다는 사실! 3호의 책등에는 손가락 세 개를 펼친 아이콘이 삽입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2021년 쿠데타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던 미얀마를 응원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번 7호의 책등에는 방사능 기호가 들어가 있는데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문학/사상』 7호를 읽으며 그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뉴스레터에는 어떤 내용이 실릴지, 많은 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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