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웨이스트샵의 단골손님이 가게를 운영하기까지의 이야기, 일상의 스펙트럼 열두 번째 시리즈, 『정말이지 제로웨이스트샵만큼은 할 생각이 없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트렌드 분석이라는 빠르고 치열한 일을 하다 제로웨이스트샵 운영이라는 느린 세계로 진입하기부터 나만의 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한 고군분투,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까지. 환경과 일을 모두 지속 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저자 흔적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직은 소수의 관심 영역인 환경 사업, 제로웨이스트샵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할까. 흔히 제로웨이스트샵 운영자는 수익을 포기한, 느긋하게 봉사활동 하듯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저자에게 제로웨이스트샵 운영은 그 어느 것보다 치열하고 주체적인 일입니다. 제로웨이스트가 한때의 유행으로 남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나와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 오늘도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성실하게 상점으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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