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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야기의 낯선 면모 :: <국민일보>, <서울신문>, <국제신문>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를 소개했습니다.

by jh5169455 2026. 10. 2.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평범하거나 독특하다고 부를 만한 인물들이 지혜와 용기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가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에 있습니다. 소박해서 귀엽다가도 독특해서 몰입을 이끄는 101편을 읽다 보면 어린 시절 교훈과 감동으로 읽었던 동화로부터 서늘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읽어낼 수 있는데요. 화가 한 명이 아니라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활동한 화가 다섯 명의 삽화가 담긴 점 또한 독특한 특징입니다. 시대와 화풍이 다른 다섯 화가의 그림이 담긴 이 책은 그림형제 동화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며 책을 읽는 중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는 어린 시절 읽었던 도서를 다시 읽으며 다른 면모를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동화를 다시 읽는 경험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감각보다 어린 시절 보이지 않았던 세계를 다시 읽는 감각을 선물합니다. 어딘가 익숙한 이야기에서 낯선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을 국민일보에서 소개했습니다. 

 


국민일보

[200자 읽기] 그림 형제 동화의 진짜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그림 형제 동화 101선/그림 형제 지음, 배중환 옮김/산지니

그림 형제의 엄선된 작품 100편에 그림 형제가 발행한 ‘독일 전설집’에 실린 전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추가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되고 각색되기 전, 원본 특유의 서늘한 묘사와 잔혹한 장면, 쉽게 설명되지 않는 여백도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출처 : 2026년 9월 18일, <국민일보>

 

[200자 읽기] 그림 형제 동화의 진짜 이야기

그림 형제의 엄선된 작품 100편에 그림 형제가 발행한 ‘독일 전설집’에 실린 전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추가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되고 각색되기 전, 원본 특유의 서

www.kmib.co.kr

 

서울신문

“평온해서 곧 끔찍한 일이 닥칠 것만 같아요”

그림형제 동화, 원형의 잔혹함과 반전 복원

“‘내가 당신과 약혼한 신랑이오. 예전에 만났을 때에는 곰 가죽을 입은 모습이었지만 오늘은 하느님 은총으로 본래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이렇게 깨끗한 몸이 되었소.’ 병사는 신부 곁으로 가서 그녀를 얼싸안고 입맞춤을 했다. 그사이에 언니들은 한껏 치장을 하고 나왔는데 이 멋있는 남자가 막내의 차지가 되어 있었다. 언니들은 그가 곰 가죽을 입고 있던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화가 나고 분통이 터져 밖으로 뛰쳐나갔다. 그리고 한 언니는 우물에 몸을 던지고, 다른 언니는 나무에 목을 매었다. 저녁에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신랑이 문을 열어 보니 그 앞에는 초록 윗옷을 입은 악마가 서 있었다. ‘봤지? 자네 영혼 하나 대신 나는 두 개의 영혼을 얻었다네.’”(그림형제, ‘곰 가죽 사나이’ 중에서)

독일의 동화작가 그림형제(야콥 그림, 빌헬름 그림)의 동화는 비단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른도 읽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 101편을 선별해 한국어로 옮긴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산지니)이 출간됐다. 독문학자 배중환 부산외대 명예교수가 옮긴 이 책은 그림형제 생전 마지막 판본인 1857년 제7판을 저본으로 삼았다. 이후 간행된 여러 독일어 판본과 선집을 두루 참고해 번역했다. 흔히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는 오랜 시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되고 순화됐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잔혹한 장면도, 뜻밖의 반전도, 쉽게 설명되지 않는 여백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익숙한 이야기의 낯설고 서늘한 면모까지 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712쪽, 4만 2000원. 



출처 : 오경진 기자, 2026년 9월 24일, <서울신문>

 

“평온해서 곧 끔찍한 일이 닥칠 것만 같아요”

조예은의 신작 호러는 사이비 종교의 집단 자살과 실종 사건, 복수극을 엮어 긴장감을 높였다. 에드워드 애슈턴의 SF는 자아를 지닌 AI가 사이보그 몸에 갇히며 살아남음의 의미를 묻고, 그림형

m.seoul.co.kr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 그림형제 동화 101편 선별

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야콥 그림·빌헬름 그림 /배중환 옮김 /산지니 /4만2000원

그림형제 동화는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가족 문학이다. 배중환 부산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101편을 선별했다. 그림형제 동화는 오랜 시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되고 순화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익숙한 동화의 낯설고 서늘한 면모, 잔혹한 장면, 반전, 쉽게 설명되지 않는 여백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19, 20세기에 활동했던 조지 크루이크생크·루트비히 에밀 그림·조세프 샤를·오토 우벨로데·완다 가그의 그림도 볼 수 있다.


출처 : 박현주 책 칼럼니스트, 2026년 10월 1일, <국제신문>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붉은 노을- 김장배 시조집 /목언예원 /1만5000원 일흔이 넘은 나이에 2017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한..

ww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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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 교보문고

어린이 동화에서 모두의 고전으로 마법 동화의 정수부터 반전이 있는 동식물 이야기까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엄선된 10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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