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1 가네코 후미코 옥중수기 <나는 나>를 읽고 책의 해를 맞아 출판사와 독자가 ‘함께 모여서 읽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독서모임, 이름하여 ‘모다 읽기’! 그 두 번째 모임이 지난 9월 19일에 있었습니다. 이날도 비가 왔었는데요, (모다 읽기 시간마다 비가 오는듯한^^;) 그래도 참석자분들 모두 시간에 맞추어 산지니x공간에 모여 주셨어요. 두 번째 모임은 산지니의 도서 를 읽고 이야기해보았는데요, 는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의 옥중수기를 담은 책입니다. 국내 독자들에게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 ‘박열’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요. 영화 속에서도 ‘옥중 수기’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서, 책과 영화를 함께 보며 가네코 후미코의 삶을 함께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독서모임에서 가장 설레는 시간, 참석해주신 분들의 소개를 들어봐야겠죠? (익명성을 위해 닉네임을 사용.. 201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