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1 [국제신문]-[문화] 뒤늦게 조명받는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부산박물관서 11일부터 특별전 - 외교·소설로 일제의 침략 알려 - 서신·사진 등 130여 점 전시 - 강연회·음악 공연도 준비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부산박물관에서 뜻깊은 전시가 열린다. 임시정부의 주프랑스 대사로 유럽 전역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서영해 선생을 기리는 ‘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가 이날 시작해 6월 9일까지 개최된다. 상하이 임시정부 시절의 서영해 선생. 부산박물관 제공 서 선생에 관한 소식은 지난해 연말부터 적지 않게 알려졌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서 선생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이다. 밀정에게 총을 맞은 백범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사진을 .. 2019.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