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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3

지지 않고 나아가는 10인의 이야기_<싸움의 품격>(책 소개) 싸움의 품격 지지 않고 나아가는 10인의 이야기안건모 인터뷰집 품격 있게 싸우는 사람들의 치열한 삶의 이야기이 책은 품격 있게 싸우면서 보람 있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 정의를 위해, 노동, 여성, 빈민, 인권 등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아왔거나 살고 있다.인터뷰한 사람은 오늘날 여성의 삶을 카메라에 솔직하게 담은 류미례 독립영화 감독, 오로지 정의를 위해 취재하는 자유로운 언론인 박상규 기자, 노점상 상인들을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기득권에 맞서는 반영숙·김성수 시민활동가 부부, 베트남 전쟁의 실체를 한국에 처음 알린 구수정 한베평화재단 .. 2020. 1. 31.
대체 왜 싸우는가… 우리사회의 투사 10인에게 물었다 [금주의 책] 안건모 ‘싸움의 품격’ 1991년 지방자치단체 선거 당시 민중당 지지운동을 하고 있는 반영숙(맨 뒤 오른쪽)씨. 1968년 광부의 딸로 태어나 탄광 노동자들 권익 개선을 위해 싸웠다. 해피북미디어 제공 처음부터 투사(鬪士)는 아니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그 누구보다 착실하게 살았다. 사람과 어울렸고, 문학을 사랑했다. 그런 그들은 투사로 내몬 건 자본과 권력이었다. 자본과 권력이 휘두르는 방망이를 피하지 않고 마주했다. 방망이 손잡이쪽 사람들은 투사의 존재를 이해하지 못한다. 왜 위험천만한 망루에 오르는지, 왜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는지, 왜 철거될 노점을 운영하는지, 왜 묻어뒀던 과거를 들쑤시는지, 왜 추운 거리에 나서는지를 좀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버스 기사 출신 작가 안건모씨가 1.. 2020. 1. 31.
[신간 돋보기] 근사하게 싸우며 사는 사람들 [신간 돋보기] 근사하게 싸우며 사는 사람들 류미례 감독은 여자이기 때문에 겪을 수밖에 없는 좌절, 엄마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찍었다. 상영 뒤 “너도 힘들었구나. 나도 힘들었는데” 하는 공감으로 위로를 받았다. 행글라이더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노들장애인야학 박경석 교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해 가열차게 싸우고 있다. 이 책은 품격 있게 싸우면서 보람 있게 사는 사람들을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정의를 위해 취재하는 자유 언론인 박상규 기자, 노점상 상인을 위해 활동하는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등 등장 인물 모두 개인의 자존감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각자 분야에서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고 있다.임은정 기자 바로가기>>기사링크 싸움의 품격 - 안건모 지음/해피북.. 202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