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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2

곧 책으로 만날 원고들 안녕하세요. 와이 편집자입니다.여름이 왔네요. 이번 주는 두 개의 원고를 각 저자분에게 아주 스피드하게 보낸 한 주였습니다.사실 꼬꼬마 편집자 시절에는 저자에게 교정지를 보낼 때 엽서에 편지를 써서 보낼 때가 많았습니다.특별한 글은 아니었지만, 그런 여유와 낭만이 있었네요. 요즘 대부분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원고를 보내고 "선생님~ 원고 보냈습니다" 하고 메시지를 보내는데요편하기도 하고 소통도 잘돼 어느새 편지는 잘 안 쓰게 되었어요. 서랍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스티커!! (늘 이것조차 붙일 여유가 없었네요...) 두 분에게 이쁘게 붙여서 보내드렸습니다. 어떤 원고인지 궁금하시죠?(그렇다고 말해주세요) 첫 원고는 『벽이 없는 세계』입니다.말레이시아 Patriots Publishing 출판사에서 『벽.. 2020. 6. 12.
이 맛에 시리즈 낸다 아입니까_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그리고 해양사의 명장면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 어느새 6월이네요! 6월은 여름, 여름하면 바다죠! 그리고 바다하면, 부산 아입니꺼~(의식의 흐름 보소!) 그리하야! 6월을 맞이하여, 얼마전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받아주소서) 부산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타지역에 가서 살게 되면 가장 힘든 점이 '바다를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요. 매일 보면 지겨울 법도 한데, 또 안 보면 섭섭하더라고요. (바다 너란 녀석 참...) 부산 사람이라면, 바다와 관련된 추억 하나 없는 분은 없을 테고, 또 자연스럽게 바다 이야기에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드넓은 바다가 품어 왔을 역사와 문화 이야기, 얼마나 무궁무진할까요? 그리하여,부산의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이 바다에 얽..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