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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2

<문학/사상> 2호를 준비하다가 1호가 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사실 1호 기획부터 시작하면 6개월, 새 매체 창간 기획부터 시작하면 또 몇 달을 더해야 하니 160쪽 남짓한 책이 한 권 나오기까지 반년도 훌쩍 넘는 시간을 보낸 셈입니다. 오늘은 2호를 발간하기 위한 회의를 했습니다. 7월 초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발행인, 편집인, 편집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 구성부터 원고 분량, 필자 섭외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0. 07. 30. "산지니×공간"에서 꼭 다루었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으로 구성을 하면 분량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 생각을 해야 하고 그걸 정하고 나면 또 원고는 누가 쓸지 하는 다음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많은 책을 만들어도 책을 손에 쥐기까지의 과정은 매번 같지 않습니다. 원고 입고부터 .. 2020. 7. 30.
<작은 책>에 『윤리적 잡년』이 소개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미니북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 손에 들어오는 아기자기함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주변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곤 했답니다 오늘은 손안에 들어오진 않지만 품 안에는 꼭 들어오는, 따뜻한 잡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8월 호에 『윤리적 잡년』이 소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팅을 통해서 보도록 해요. 우리는 윤리적인 사람들, 윤리적 잡년들이다. 『윤리적 잡년』 ▶ 우리는 사람들이 서로 경시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다. 미국에서 20만 부가 판매된 화제의 스테디셀러로, 사랑과 성에 대한 열린 관계를 탐구하며 전통적인 일부일처제의 한계를 넘어 자유롭고 윤리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저자 재닛 하디와 도씨 이스턴은 일부일처제에 대한 신화를 불식시키고 자기 성찰..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