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취업1 "개성공단 영양사가 본 북한"_<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언론 소개 ▲ 나는 개성공단으로 출근합니다 = 김민주 지음. 2016년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 1년간 이곳에서 영양사로 일하던 저자가 만난 북한과 북한 사람들 이야기다. 저자는 2015년 봄, 하루 한 대밖에 없는 관광버스를 타고 북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외우고 또 외우며 개성공단으로 향한다. 저자의 북한 근무는 오랫동안 준비한 결과였다. 파키스탄 지진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이들과 비슷한 곤경을 겪고 있는 휴전선 너머 동포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었고 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대학과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 그 사이 통일부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서 일하며 북한의 식량 문제를 더 깊이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고 북한 주민들의 영양 실태에 관해 학위 논문도 썼다. .. 2019.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