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1 휴가 첫날_공룡 찾아 고성으로 기다리던 휴가가 왔건만... 올해는 전혀 준비라는 걸 못했습니다. 이래저래 바쁜 일들이 많아 미리미리 계획세우는 게 잘 되질 않더군요. 멀리 짐 싸들고 떠나는 게 엉성스러워 매일매일 아침에 출발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걸로 했습니다. 숙박비도 아끼고, 짐을 안 싸도 되고.... 일석이조 ㅎㅎ 그래서 잡은 첫날 일정이 바로 고성입니다. 막내 녀석이 공룡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지난 3월에 해남 우항리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성엘 또 가자네요. 고성엔 작년에도 갔었는데 말이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가 첫날부터 비가 옵니다.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하루종일 비가 내릴 거랍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우리가 아닙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고 고!!! 부산에서 출발해 고성 당항포에 도착하니 딱 2시간 걸리네요. 비.. 201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