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19 <책읽는 경향>에 또 글이 실렸어요. 김은경 편집자에 이어 이번에는 대표님 글이 경향신문 에 실렸습니다. 이틀 연속입니다. 은경씨 글은 1면에 실어주는데 왜 내 글은 2면이냐고 대표님은 투덜댑니다. 하지만 오늘 출판사를 방문한 저자분께서도 신문에서 글을 보았다고 인사를 건네십니다. 신문은 안 보는 듯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매체입니다. 20대의 신뢰 회복, 혁명의 시작이다 지금의 ‘방살이’들이 방에서 나와 친구들을 만나기 시작하고, 거기서 다시 사회 혹은 동료들 속으로 돌아오는 일이 벌어지면 그게 바로 탈신자유주의 시대 공동체를 복원하는 첫 출발이 되리라는 점이다. 즉, 혼자 고독하고 외로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어쩌면 대한민국 경제가 다음 단계로 진화하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방살이 20대 여러분, 어느 .. 2010. 2.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