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의 ‘공자와 소크라테스’



동·서 정치 사상의 기원이 되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만나러 간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 ‘공자와 소크라테스’(산지니·25,000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회와 국가란 무엇인가?” 등 두 논제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국가권력을 잡은 위정자들이 오히려 국익을 해치고 사익과 사당의 이익을 도모한다면, 국가는 위태로워지고 나라는 망할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이와 같은 수없는 사례를 보아왔으며, 지금도 보고 있다.”- 책의 본문 중에서.


학자들은 오랫동안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논제에 대해서 연구를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이 책의 저자이자 헌법학자로서 이병훈 전주대 명예교수는 한문과 유학 경전을 공부하면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통해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생각한 것이다.


자신이 익힌 진리를 정치와 연결해 바람직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공자.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먼저 국가가 도덕적인 존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 소크라테스.


이러한 행적을 지나칠 수 없었던 사회과학도로서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정치학의 시선으로 연구했고, 오랜 시간 끝에 ‘국가와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두 인물의 정치 사상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저자는 1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소개하며, 그들이 건설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2부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다룬 평전을 통해, 인간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삶과 사상을 열거한다.


이병훈 명예교수는 주요 저서로 ‘문화적 관점에서 본 법의 이해’, ‘헌법:이론과 사례’, ‘의회주의란 무엇인가’ 등을 포함해 역서로 ‘역사적 관점에서 본 법철학’ 등이 있다.



김영호 기자


기사 원문 보기  (전북도민일보)





공자와 소크라테스 - 10점
이병훈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 논어, 그 일상의 정치

정천구 지음.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논어’ 전편을 순 우리말로 해석하고, 주석을 달아 한자 하나하나의 속뜻과 말맛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행간의 숨은 뜻은 공자의 실천사상을 중심축으로 일관되게 해설하고 있다. 산지니ㆍ640쪽ㆍ3만5,000원

기사 원문 보기



논어, 그 일상의 정치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부산일보 


이상 국가와 정치 인간다운 개인의 삶

공자와 소크라테스/이병훈


동양과 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생각했던 바람직한 사회상과 국가상은 무엇인가? '사회'나 '국가' 시스템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동서 정치사상의 기원이 되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삶의 궤적을 추적해 이상적 국가와 정치의 형태에 대해 궁구한다. 자신이 익힌 진리를 정치와 연결해 바람직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공자,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가 도덕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소크라테스. 오랫동안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정치학의 시선으로 연구했던 저자는 국가와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두 인물의 정치사상에 대해 비교·분석한다. 
 
1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소개하며 그들이 건설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다룬 평전을 통해 인간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삶과 사상을 이야기한다. 그들의 철학과 사상의 중심에는 인간의 타고난 본성인 '인(仁)'과 도덕적 인간을 만드는 '대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병훈 지음/산지니/354쪽/2만 5000원.  

백태현 선임기자 hyun@busan.com


기사 원문 보기



한겨레 

[책과 생각] 4월 6일 학술·지성 새책

공자와 소크라테스-동서 정치사상의 기원 헌법학자 이병훈 전주대 명예교수가 동서 정치사상의 기원인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연구했다. 군주정과 민주정이라는 환경 차이가 있지만, 두 사람에겐 ‘정의’와 ‘도덕’을 인간의 삶의 조건으로 보고 ‘사람을 위한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공통의 정치사상이 있었다고 짚는다. /산지니·2만5000원.


기사 원문 보기







공자와 소크라테스 - 10점
이병훈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동서 정치사상의 기원 

공자와 소크라테스


이병훈 지음

 

 

 

 

▶ 바람직한 국가란 무엇인가?

    공자와 소크라테스, 그들의 정치사상 속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회와 국가란 무엇인가?

 

 두 논제는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뜨릴 수 없는 내용이다. 학자들은 오랫동안 이에 대해 연구를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질문이 이어진다. 공동체인 ‘사회’나 ‘국가’에서 개인은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동서 정치사상의 기원이 되는 공자와 소크라테스. 이들의 삶을 통해 이상적 국가와 정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이자 법학자 이병훈 교수는 한문과 유학 경전을 공부하면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익힌 진리를 정치와 연결하여 바람직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공자,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가 도덕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소크라테스. 이러한 행적을 지나칠 수 없었던 사회과학도로서,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정치학의 시선으로 연구했고 오랜 시간 끝에 ‘국가와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두 인물의 정치사상에 대해 말한다.

 

 동서양 철학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두 인물의 삶으로부터 저자가 읽어낸 정치사상은 과연 무엇일까? 그 방향성은 오늘날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 저자는 1부에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소개하며 그들이 건설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국가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2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생애를 다룬 평전을 통해 인간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삶과 사상을 이야기한다.

 

 

 


▶ 인간의 타고난 본성, ‘인(仁)’ 도덕적 인간을 만드는 ‘대화’

   인간 중심의 국가 건설을 이야기하다

 

 

번지라는 제자가 인(仁)에 대하여 묻자, 사람을 사랑하는 것(愛人)이라고 했다. (…)

인이 개인의 본성으로부터 사회윤리적 규범으로 발전되고

더 나아가서 천하 구원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공자는 이상으로 삼았다.

 

(p.25)

 


 1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토대로 공통의 정치사상을 찾아낸다. 저자는 먼저 공자의 사상을 소개하며 인간이 타고난 애타적 본성인 ‘인’에 대해 강조한다. 인이 사회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저자는 공자가 설계했던 바람직한 국가상이 결국 인간 중심의 사회였음을 역설한다. 사회 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 정책의 바탕에 인이 깔려 있어야 함을 강조했던 공자의 사상을 토대로, 저자는 ‘사람이 중심’이라는 공자의 정치사상을 찾아낸다.

 

  

 대화는 개인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것은 인간의 문제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 대화를 통해서 진리와 정의, 공동선에 이를 수 있다고 믿었으며,

이것이 바로 학문이고 철학이라고 생각했다.

 

(p.209~211)

 


 그렇다면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어땠을까? 저자는 소크라테스가 ‘도덕적 인간이 모여 도덕적 국가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소크라테스는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을 도덕적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을 탐구했고, 그 해답을 ‘대화’에서 찾았다.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합리적인 생각과 성찰을 배운 개인이 곧 도덕적 존재가 된다고 여긴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평생 시도했던 끊임없는 문답은 곧 대화를 여는 열쇠였다. 저자는 이를 통해 소크라테스가 인간 혹은 인간 행동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했다는 점을 지목한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개인과 국가의 관계에 대해 탐구했고, 두 사람 모두 생각의 중심에 ‘사람’을 놓고 있었다. 저자는 여기에서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공통적인 정치사상이 ‘사람을 위한 국가 건설’임을 도출한다.

 

 

 


▶ 동양철학의 아버지, 공자 · 거리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진리를 실천한 그들의 삶에 대하여


 2부에서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평전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공자는 자신이 터득한 진리를 통해 이상적 국가를 건설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14년 동안 떠돌아 다녔음에도 자리를 잡지 못했고, 정치적 이상 또한 거의 실현하지 못했다. 저자는 이러한 공자의 삶을 등용문을 넘지 못한 실패의 시간으로 보는 대신, 끊임없는 자기수련과 학습을 통해 인품을 도야한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인을 강조했던 공자는 그의 사상에 따라 반성하고 단련하는 삶을 살아갔다. 저자는 그런 공자를 두고 ‘근본적으로 자기 성찰적 인간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자가 오늘날까지 동양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사상과 삶의 일치에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는 어떠한가? 도덕적 인간과 도덕적 국가의 관계에 대해 탐구했던 그는 아테네의 시민들을 도덕으로 이끄는 일을 평생 시도했다. 시장, 광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대화를 했던 소크라테스. 저자는 그의 철학적 시도가 아테네의 민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평한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사회와 시민들을 사랑하였고, 그곳에서 도덕적 인간의 완성과 도덕적 국가의 실현을 도모하였다. 비록 권력 다툼에 휘말려 사형 판결을 받게 되지만, 소크라테스는 판결을 내린 아테네 시민들을 마지막 순간까지 포용했다. 국외로 도피하는 일은 없었고,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인으로 죽음을 맞았다. 비록 평생 꿈꾸었던 도덕적 국가의 실현에는 실패했지만, 저자는 시민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수평의 대화를 시도했던 소크라테스의 삶에 그의 사상이 녹아 있다고 말한다.

 

 

 

 

▶ 공자와 소크라테스, 오늘의 정치를 말하다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삶과 사상을 통해, 그들이 실현하고자 했던 정치는 곧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비록 두 철학자 사이에는 동양의 군주정과 서양의 민주정이라는 정치배경적 차이가 있었지만, 두 사람의 주장은 공통적으로 인간의 삶과 정치의 상호영향에 대한 내용이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삶이 정당하게 영위되기 위한 조건으로 ‘정의’와 ‘도덕’을 세웠다. 저자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올바른 정치가 그 정의와 도덕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역사는 이러한 정치의식이 진화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어 저자는 오늘날의 현실에 대해 입을 연다. 우리의 정치의식은 얼마나 올바른 형태로 진화했는가. 저자는 ‘거짓과 위선’만 남은 정치로 고통받는 국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사상에서 드러나는 올바른 삶의 방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책의 마침표를 찍고 독자들에게 질문을 한다.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남긴 정치사상은 오늘날의 우리 사회에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야 할 것인가?

 

 

책속으로 / 밑줄긋기

 

 

 

저자 소개                                                        

 

이병훈

 저자 이병훈은 헌법학자로서 전주대학교에서 헌법학을 강의했으며, 지금은 동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헌법: 이론과 사례』 『문화적 관점에서 본 법의 이해』 『의회주의란 무엇인가』가 있으며 역서로는 『역사적 관점에서 본 법철학』 등이 있다.

 


목차

 

 

 

 

 

공자와 소크라테스

이병훈 지음 | 354쪽 | 25,000원 2018년 3월 20일 출간

 

자신이 익힌 진리를 정치와 연결하여 바람직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던 공자,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가 도덕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소크라테스. 이러한 행적을 지나칠 수 없었던 저자는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정치학의 시선으로 연구했고 오랜 시간 끝에 '국가와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두 인물의 정치사상에 대해 입을 연다.

 

 

 

 

 

 

공자와 소크라테스 - 10점
이병훈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3월이 휘리릭 지나가면서

교보문고에서 진행했던 인문출판사 응원 캠페인! 산지니 편이 마감되었습니다.



산지니 편집자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독자분들께서 댓글을 달아 주시면 

추첨을 통해 열 분에게 책 선물을 보내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댓글이 하나하나 달릴 때마다 "새 댓글 보셨어요?!" 하며 호들갑 떨기도 하고

읽고 싶으신 책들이 이렇게 다양할 수가! 놀라기도 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드디어(!) 책을 발송해드렸는데요.

독자분들의 선택을 받은 10권의 책을

저, 잠홍 편집자 마음대로 분류해 공개합니다.


※ 주의: 

아래 사진에 등장하는 책들은 실제로 보내드린 책이 아니라 

출판사 식구들끼리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샘플 책' 입니다. 

독자분들께 1분 1초라도 빨리 책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책을 부리나케 포장하는 바람에 이렇게 '대타'를 쓰게 되었네요. 양해해주세요ㅜㅜ 

보내드린 책들은 아래 보이는 것보다 훨~씬 컨디션이 좋은 새 책이랍니다.


1. 응답하라! 대화를 담은 책


논어, 그 일상의 정치』,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불가능한 대화들 2』




독자 댓글:

[논어, 그 일상의 정치 ]를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논어'  순우리말 번역, 정확한 주석, 새로운 해석으로 참된 인간을 위한 정치, 공자의 실천사상을 이책을 통해 논어의  한자 하나하나의 속뜻과 말맛까지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잠홍 편집자 답글:

고전을 주석 없이 이해할 수 있는 번역으로 만나는 건 참 드문 일인 것 같습니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에 이런 구절이 있는데요,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제 몸이 바르면 시키지 않아도 사람들은 하고, 제 몸이 바르지 않으면 시켜도 사람들은 따르지 않는다.”

(…)

바르게 한다는 게 어디서 시작되겠는가? 바로 나에게서 시작된다. 내 몸을 바르게 하는 것과 집안을 바르게 하는 것, 나라를 바르게 하는 것, 그것들이 뭐가 다른가? 겉은 달라 보여도 속은 같다. 


논어, 그 일상의 정치』가 독자님의 하루하루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대활자본도 나와 있어서 눈이 좋지 않으신 분들도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논어, 그 일상의 정치 - 10점
정천구 지음/산지니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 <정신 분석적 발달이론의 통합> 두권의 책이 흥미로워 보입니다. 부산에서 꾸준히 인문도서들을 출판하고 있는 것은 멋지고 의미있는 일 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책 많이 발굴해주시길!!


위대한 사상가들의 내밀한 삶을 조명한 책과 정신분석학계의 고전을 골라 주셨네요. 

소풍의 계절 봄인 만큼, 들고 다니며 읽기 좋은 작은 판형의 책을 드리고 싶어서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를 보내드렸습니다. 이 책은 아렌트와 하이데거의 편지를 토대로 한 최초의 책입니다. 읽으시면서 그동안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손 편지를 쓰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한나 아렌트와 마틴 하이데거 - 10점
엘즈비에타 에팅거 지음, 황은덕 옮김/산지니



[불가능한 대화들2]를 읽고 싶습니다. [불가능한 대화들]을 무척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하여 두번째 이야기도 만나고 싶어요. 소설, 평론, 시인들의 이야기. 문학 안에서 처절하게 고민하고 공존하려는 작가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와! 5년 전 출간된 불가능한 대화들도 읽어보고 신청하신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불가능한 대화들 2』는 제가 편집한 첫 인터뷰집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기도 해요. 좋은 구절이 많아 메모하느라 교정교열이 늦어졌어요^^ 삶의 새로운 질문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덧붙이고 있는 작가들, 그리고 비평가들의 뜨거운 말들. 그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가능한 대화들 2 - 10점
정유정 외 지음, 오늘의문예비평 엮음/산지니


2. 이야기의 힘! 소설


『물의 시간』, 『붉은 등, 닫힌 문, 출구 없음』, 『마르타』




정영선 작가님의 [물의 시간]이 읽고 싶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에 대한 시해사건을 시간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정영선 작가님이 재해석 하셨다하니 어떤 구도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번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정영선 작가님은 역사학을 전공하신 독특한 이력의 창작 소설 작가님이시죠, 본래 작가라 하면 문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공부하신 분들이 대개는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데 정 작가님은 역사학을 전공하셨는데도 소설작가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자기만의 길을 가신 분이죠, 그래서 역사학을 기반으로 새롭게 명성황후라는 조선의 마지막 왕비를 새로운 각도로 만들어 내는 창작의 소설이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기만 합니다, 기존 명성황후를 그려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조금은 색다른 작품으로 만들어진 내용이라 알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라는 점에서 정영선 작가님의 물의 시간을 꼭 한번 읽고 싶어 신청하게 되네요, 혹여라도 당첨이 안될지언정 조만간 구입해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정영선 작가님께서 역사학을 전공하셨다는 점까지 꿰고 계셨군요! 『물의 시간』은 말씀하신 대로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시간'이라는 주제로 색다르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정영선 작가님께서는 “그동안의 픽션이 명성황후를 야심찬 정치가, 지엄한 국모, 남편의 사랑을 바라는 여자로 그렸다면 이 소설에선 폐경으로 자신의 시간을 잃은 여자이자 조선의 시간을 잃어 가는 황후로서의 모습을 복합적으로 담으려 했다." 고 말씀하셨어요.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물의 시간 - 10점
정영선 지음/산지니


붉은 등 닫힌 문 출구 없음!

제목부터 확 끌리네요~ 닫힌 문 출구가 없는데 어떻게 해쳐 나갈지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기대되는 책이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항상 수고하시고 화이팅하세요. 화이팅!


제목의 의도를 간파하셨습니다 :) 제목이 설명하고 있는 독특한 공간, 출구가 없는 비상계단을 주인공들은 어떻게 오르내리고 빠져나갈까요? 서스펜스와 반전이 있는 소설이지만,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표지에 답이 있습니다ㅎ 독자님도 화이팅 하세요!

붉은 등, 닫힌 문, 출구 없음 - 10점
김비 지음/산지니




[마르타] 를 읽고싶어요. 지금은 많이 변화되어 여성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여자가 홀로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편견들과 싸워야하는지 느끼고 있기에  남편 없이 삶을 살기위해 사회에 나와 겪는 여인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특히  근대 유럽의 산업화를 배경으로 했다니 얼마나 많은것들을 생각하고 고민해봐야할지 문제를 던져줄것같아 기대도 됩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현재에 여성으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사실적 문제들을 공감하고  여성이 교육과 노동에서 소외된 사회 시스템에 적극 의사표현을 하는 의지도 가져보고 싶습니다.


많이 변화된 한국 사회라고 하지만, 역자 장정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1800년대 폴란드와 2000년대 한국은 닮은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여성의 노동이나 교육, 가정 안팎에서의 역할에 대한 제한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니까요. 『마르타』와 함께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 의사표현 해주신다면,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마르타 - 10점
엘리자 오제슈코바 지음, 장정렬 옮김/산지니



3. 변화하는 중국, 온전히 이해하기


『중국 영화의 오늘』, 『방법으로서의 중국』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발트3국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슬픔, 나는 나, 중국 민족주의와 홍콩 본토주의, 흩어진 모래 등 제 책꽂이에 꽂힌 산지니의 책만 다섯 권이 훌쩍 넘네요. 강내영 선생님의 <중국영화의 오늘>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100년후에는 모두 아시아의 고전이 될 훌륭한 책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이 만들어 주세요~^^


와-- 이제 산지니 책을 여섯 권 갖게 되셨네요^^ 꾸준히 산지니 책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영화의 오늘』은 동시대의 중국영화를 담고 있다는 면에서 기존의 중국영화 관련 서적들과 차별화되는 책입니다. 기존의 서적들은 기념비적인 과거 작품이나 저명한 감독들에 집중하고 있거든요. 책 읽으시면서 영화도 함께 보시면 재밌겠죠?ㅎㅎ 

앞으로도 매의 눈으로 좋은 책을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아시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들과 함께하는 산지니가 되겠습니다. 

중국영화의 오늘 - 10점
강내영 지음/산지니


늘 아시아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라 무척 고마웠습니다. 미조구치 유조가 지은 <방법으로서의 중국>은 이에 걸맞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꼭 읽고 싶습니다.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중국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저자 미조구치 유조는 오래 전부터 동아시아적 탈근대론에 천착해온 학자이지요. 그의  첫 저서이자 중국학에 대한 그의 신념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책이 『방법으로서의 중국』입니다. '중국을 온전히 바라봄으로써 우리와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미조구치의 시각이 독자님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방법으로서의 중국 - 10점
미조구치 유조 지음, 서광덕.최정섭 옮김/산지니


4. 산지니의 고향, 부산에 대한 책



부산을 맛보다』, 『금정산을 보냈다



 


<부산을 맛보다>가 눈길이 가네요. 부산에서 시작해 올해도 10년이 된 출판사라는 소개를 읽으니, 부산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부산 출판사가 말하는 부산이야기. 돼지국밥 같은 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


산지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산을 맛보다』를 골라주셨네요~ 이 책은 일본으로도 수출된 (산지니의 첫 수출도서(!)여서 산지니 식구들에게 더욱 특별한 책이기도 합니다. 돼지국밥과 해산물뿐만 아니라 멋진 까페와 퓨전요리까지,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책이니 부산을 맛보다』 들고 조만간 부산 한 번 들러주세요! 

부산을 맛보다 - 10점
박종호 지음/산지니


[금정산을 보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제 곁엔 늘 당연히 금정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계절 내내  저와 가족들을 말없이 품어준 금정산에 대한 시인의 생각 또한 엿보고 싶어요!^^


이 시집이 출간되고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했을 때 "금정산은 어떤 산인가"하는 질문을 받고 최영철 선생님께서 "금정산은 서울의 남산 같은 산"이라고 하셨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ㅎ 독자분께서는 이런 설명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시겠지만요. 올해도 넉넉한 품을 가진 금정산과 아름다운 사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참고: 이 책도 큰 글씨 책으로 읽으실 수 있어요!)

금정산을 보냈다 (양장) - 10점
최영철 지음/산지니



전국 곳곳에 계신 독자분들로부터 이렇게 응원을 받으니

산지니 식구들, 힘을 내지 않을 수 없네요 :)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답변 드리고 책을 보내드릴 수 없어 아쉽습니다.


올해도 좋은 책들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