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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3

부부의 날에 읽으면 좋은 책 추천 <취재남 감성녀>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안녕하세요. 날개 편집자입니다!오늘은 5월 21일이죠.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5월 가정의달에 두 사람이(2) 하나가(1)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의미를 생각하니 이 날을 쉽게 기억할 수 있겠어요. 뜻깊은 부부의 날을 맞아 여러분께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추천하는 책과 함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1. 취재남 감성녀-동상이몽 부부 한 달 전국여행유행하는 MBTI 식으로 설명하자면 대문자 T 남편과 대문자 F 아내의 한 달 전국여행이 되겠습니다.정학구 저자와 이수경 저자는 신문사에서 만나 30년 부부의 연을 이어왔습니다. 남편인 정학구 저자가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며 안식년을 갖게 되었고, 아내 이수경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한.. 2025. 5. 21.
죽음 전문가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 <부산일보>에 소개된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부산일보의 박종호 기자가 이기숙 저자의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를 소개했습니다. 이기숙 저자는 2015년 7월부터 1년간 '죽음에서 배운다'라는 칼럼을 에 연재했습니다. 그 칼럼들은 『당당한 안녕』(산지니, 2017)이라는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박종호 기자는 당시 칼럼을 눈여겨보며 이기숙(당시 신라대학교 교수) 저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신간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가 남편과의 사별 후 쓴 에세이라는 것을 알고, 과연 죽음을 연구하고 교육하던 전문가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만나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죽음을 연구하고 교육하던 저자가 남편과 사별 후 써 내려간 글을 출간했다는 소식은 좀.. 2023. 12. 21.
남편의 죽음 이후 100일, 아내는 다시 펜을 들었다 ::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출간 그는 금빛날개를 타고 갔다 임정태 이기숙 지음 남편을 보내고 100일, 아내는 다시 펜을 들었다 남겨진 아내가 기록하는 남편의 인생, 그리고 함께 보낸 시간들 죽음을 연구하던 여성학자에게 찾아온 남편의 죽음 가족, 노인, 여성, 그리고 죽음을 연구하고 교육하던 저자가 남편과 사별 후 써내려간 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저자 이기숙은 40여 년간 대학에서 여성학과 가족노인복지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노년기의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을 잘 준비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해왔다. 한국다잉매터스를 만들어 죽음 교육과 애도 상담을 이끌어 온 그에게 남편의 죽음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남편이 떠난 지 100일, 삶의 이곳저곳에서 사라져가는 그를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기록을 시작하였다. 여기저기서.. 2023.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