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경로당1 『수다, 꽃이 되다』- 마을 여자들의 우리 사는 이야기 앞서 산지니에 나온 책들을 먼저 소개하느라 조금 늦었습니다.산지니의 해피북미디어로 출간한 『수다, 꽃이 되다』한 달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입니다.여자들의 수다에 이어 요즘 에서는 '대천마을 남자로 살아가기'로 남자들 수다 모임이 진행되고 있던데 남자들의 수다도 기대해봅니다. 그럼 먼저, 여자들의 『수다, 꽃이 되다』부터! 마을 여자들의 우리 사는 이야기 부산 화명동 인근 대천천 마을 여자들이 매주 에 모여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인생 이야기를 나눈 수다 기록집이다. 말의 변두리라고 치부되었던 여자들의 수다가, 이 책에서는 아내로 엄마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낸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힘이 된다. 가까이 살지만 얼굴만 알고 지내던 이웃 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 2013.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