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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8

[행사알림]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산지니출판사에서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 을 기획했습니다. '월요일에 만나는 문학과 비평'은 매주 월요일 저녁 시간에 문학과 비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주일의 시작을 사유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 행사에서는 산지니와도 인연이 깊은 평론가, 김대성 문학평론가의 두 평론집을 두고 구모룡 문학평론가와 김만석 문학평론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문학과 평론에 관심 있는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무한한 하나 - 김대성 지음/산지니 대피소의 문학 - 김대성 지음/갈무리 김대성 1980년 부산 출생. 2007년 계간 『작가세계』 평론부분에 「DJ, 래퍼, 소설가 그리고 소설」이라는 글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2019. 5. 20.
바다와 육지, 그 사이에는 해안선이 있다 부산작가회의에서 개최하는 제46차 월례문학토론회에서 문성수 선생님의 를 다룬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 후 곧장 서면을 향했다. 도착한 시간은 6시 40분. 동보서적 앞 회국수 집에서 충무김밥으로 서둘러 요기한 뒤, 서면메디컬센터의 토론장에 들어섰다. 아담한 지하 공간이 참석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오래 묵어서 진가가 드러나는 것에는 골동품, 된장, 고추장 같은 것들이 있지요. 하지만 제 소설은, 반대의 경우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첫 소설집을 펴내는 데 10여 년이나 걸린 것은 기회를 찾지 못한 탓도 있지만, 게으르고 노력이 없었던 점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내고 보니 좋은 점도 있습니다. 바로 제 소설을 객관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문성수 선생님은 첫 소설집 토론회를 앞두고 이렇게 소감을 말.. 200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