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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에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가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10년 마카오와 나가사키, 마닐라를 전전하며 살았던 유대인 페레스 일가의 이단 심문 재판기록에 일본인 노예 세 명이 멕시코로 건너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료가 발견됐다. 이 사료는 전국시대 일본에서 노예가 된 사람이 포르투갈인에 의해 해외로 보내졌음을 증명한다. 도쿄외국어대학 특임 준교수인 저자 루시오 데 소우사는 책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산지니)의 서장에 종교 박해에 의한 페레스 일가의 도피 생활과 그에 동반한 일본인 노예 가스팔 헤르난데스 하폰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아시아 노예들은 가사노예에 적합하다고 여겨졌고 그 외에도 하급 선원, 용병, 교회의 종복, 전문기술직까지 다양한 곳에서 종사했다. 이들의 인생은 봉.. 2021. 11. 23.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으로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를 선정하였습니다! [이주의 신간] 예스24 직원이 매주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매주 수요일,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을 추천합니다. 서점 직원들의 선택을 눈여겨 읽어주세요. 『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오카 미호코 저 / 신주현 역 | 산지니 대항해시대 마이너리티 역사인식 15세기 시작된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와 대항해시대, 우리는 그로 인한 전 세계 다수의 민족들이 얼마나 끔찍한 수모를 겪었는지 익히 알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강제 분단, 인도 식민지화, 아메리카 대륙의 학살 등, 탐욕스러운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여기에 아시아의 수많은 국가와 민족들도 예외일 수 없다. 종국에 일본에 의한 한반도 식민 지배 또한 그 하나의 영향이었다. 이 책은 그 그림자 속에서도 대중에게 거의 주목받.. 202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