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옥주1 『감꽃 떨어질 때』 영광독서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구수한 전라도 입담과 도인을 연상시키는 따스한 풍모로 산지니를 반겨주시는 정형남 작가님의 『감꽃 떨어질 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영광독서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저녁 무렵, 업무를 마감하고 영광도서에 향한 산지니 식구들. 부산의 향토서점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감꽃 떨어질 때』 포스터가 입구를 밝히고 있네요. 토론회장을 가는 계단길에도 이날의 행사를 알리고 있었고요.^^ 드디어 행사장인 3층 '문화사랑방' 입구입니다. 수요일의 북새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권유리아 문학평론가, 배옥주 시인, 손남훈 문학평론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약력 소개로 행사가 처음 시작되었고요. 이윽고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정형남 작가님은 토론회에 중간중간에 이어지는 평론가들의 질문에, 소설에 등장하는 중.. 201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