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시인이자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인 최원준이 부산 곳곳 47가지 탐식 이야기를 담은 <부산 탐식 프로젝트>를 출간했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밀면은 왜 공유와 배려의 음식일까?’ 등 부산 음식을 통해 사람과 역사, 문화를 깊고 진솔하게 탐구한, 맛있게 읽히는 음식 인문학 책이다.
최원준, 산지니.

 

여성조선 전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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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탐식 프로젝트 - 10점
최원준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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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탐식 프로젝트ㅣ최원준ㅣ 산지니ㅣ1만8000원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됐을까 
   
      요즘 사람들에게 부산은 미식의 도시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찾아헤매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방문지가 부산이다. 미디어에 널리 알려진 부산 음식점 목록만 꿰어도 책 한 권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인지 부산 맛집을 소개하는 책도 많다. 그러나 왜 부산이 미식의 도시가 되었는지 해설해주는 책은 드물다.
   
   ‘부산 탐식 프로젝트’는 부산을 탐구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 최원준이 쓴 책이다. 그는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부산의 역사·문화를 샅샅이 탐구해왔다. 부산을 구성하는 많은 문화적 요소 중 음식은 지역의 역사,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회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음식을 탐구하면서 지역을 들여다보는 탐식(探食)가로서 그는 부산에 흩어진 음식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부산의 소울푸드가 됐을까. 밀면은 왜 공유와 배려의 음식일까. 47가지 음식 이야기를 통해 부산을 느리고 깊이 여행할 수 있다.

 

 

주간조선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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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어떤 음식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음식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을텐데요. 그 음식들은 왜, 언제부터 부산을 대표하게 되었을까요? 11월의 마지막날 산지니X공간에서는 최원준 선생님을 모시고 음식에 담긴 부산의 역사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인문학당은 감사 인사로 시작됐습니다. 최원준 작가님께선 '게으른 천성탓'에 담당 편집자와 산지니 강수걸 대표님이 아니었다면 아마 올해 안에 책을 발간하지 못했을 거라며 두분께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달리 금요일에 진행된 행사라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불금'에 시간을 내주신 모든 청중께도 감사인사를 보냈습니다. 

 

 

최원준 선생님께선 강연을 시작하며 '음식은 시대를 담는 그릇'이라 표현하셨습니다.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의식주'가 필수입니다. '먹다'라는 행위는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멈출 수 없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의식주를 따라가다 보면 당대를 살았던 인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으셨던 최원준 작가님은 음식을 따라 역사를 되돌아보셨다고 합니다.

 

 

부산의 맛 문화를 탐구하기 전, 로마와 일본 등 전 세계의 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일본의 와쇼쿠입니다. 세계무형유산 중 하나인 일본의 '와쇼쿠'는 일본의 공동체적 생활 풍습을 잘 보여줍니다. 지리적 요건이 열악했던 일본은 서로 뭉치지 않으면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 가진 것을 나누어 먹었던 풍습이 '와쇼쿠'라는 형태로 남아 세계 유산이 된 것입니다. 최원준 작가님께서는 일본의 '와쇼쿠'는 음식 자체의 가치보다 그 속에 있는 공동체적 풍습을 남기기 위해 세계유산이 되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전 세계 식문화를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부산의 식문화를 알아봐야겠죠? 최원준 작가님께서는 부산 문화란 '타지에서 부산에 정착한 사람들이 서로 만들어낸 문화'라 표현하셨습니다. 6.25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은 다양한 지역사람을 수용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당연히 충돌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충돌만으론 문화가 형성되지 않죠. 당시 부산에 모였던 사람들은 '나'를 인정받기 위해 '너'를 인정하며 서로의 문화를 융합해갔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수용은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본듯하지만 어디에도 없고, 익숙하지만 낯선 부산의 문화는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교수님께서는 다양한 문화를 한데 넣고 끓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것이 꼭, 가마솥에 재료를 넣고 끓여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낸 것과 닮아, '부산(釜山)'이란 이름에 꼭 걸맞다고 하셨습니다.

 

釜 : 가마 부

 

 

 

돼지국밥부터 재첩국까지 부산의 음식을 최원준 선생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돌아보며 강연은 마무리됐습니다. 인간의 순간을 엮은 것을 '역사'라고 부르듯, 하루의 음식을 엮은 것도 '역사'이지 않을까요? 오늘 먹은 돼지국밥 하나에 담긴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던 흥미로운 인문학당이었습니다.

 

 

저는 하루 중에서 점심시간을 제일 기다리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나름의 소울푸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숨겨진 부산의 먹거리와 먹거리 속 이야기가 궁금한 당신께 『부산 탐식 프로젝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부산 탐식 프로젝트 - 10점
최원준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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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시대 담는 그릇…인문의 시선으로 부산 음식문화 캐냈다”

본지 연재 ‘부산탐식프로젝트’ 책으로 펴낸 최원준 시인

 

- 2016년부터 2년간 76회 맛여행
- 낙동강·기장음식 ‘집요한’ 발굴
- 화교밥상 등 원도심의 맛 우려내
- 독특한 로컬푸드 상세히 소개

- “피란 때 나눠먹던 값싼 밀면처럼
- 공유와 배려의 음식 많은 부산
- 수용·개방 등 지역 기질 보여줘”

 

프로젝트 이름은 ‘부산탐식’으로 하기로 했다. ‘탐’ 자는 탐낼 탐(貪) 대신 찾을 탐, 탐구할 탐의 ‘探’을 쓰기로 했다. 부산 음식문화를 ‘탐구’한다는 뜻을 담고자 했다.

 

‘부산탐식프로젝트’의 저자 최원준(왼쪽) 음식문화 칼럼니스트가 부산 동구 상해거리 ‘완챠이(灣菜)’ 정춘화 대표와 찡장로우스, 멘보샤, 동파육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완챠이는 ‘부산탐식프로젝트’에서 화교 음식이 부산화된 사연을 살핀 ‘화교밥상’ 편 취재를 도운 인연이 있다. 서순용 선임 기자

 


음식을 탐구한다는 뜻의 ‘探食’(탐식)이 아닌 음식을 탐낸다는 뜻의 貪食(탐식)으로 독자가 받아들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돼도 할 수 없고 이 시대에 그게 꼭 나쁜 일도 아니다. 취재와 집필을 맡은 프로젝트 총책은 부산의 중요한 음식문화 칼럼니스트 최원준 시인. 그렇게 ‘부산탐식프로젝트’는 닻을 올렸다.

 

2016년 1월 6일 자 국제신문에 부산탐식프로젝트 ‘제1회 낙동김, 변화무쌍 물김’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매주 신문 전면에 연재하는 이 프로젝트가 2년 동안 무려 76회(최종회 2017년 12월 27일 에필로그)에 걸친 장정을 펼치리라고는 많은 사람이 예상치 못했다. 음식문화 칼럼니스트이자 시인 최원준의 ‘부산탐식프로젝트’가 마침내 같은 제목의 책(산지니 펴냄)으로 묶여 독자 곁으로 새롭게 왔다. 책의 부제는 ‘맛있는 음식 인문학’이다.

 

저자 최원준 시인을 만나 ‘부산탐식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물 캐듯 캐물었다. 그를 만난 장소는 ‘부산탐식프로젝트’의 ‘화교 밥상’ 편(국제신문에는 2016년 7월 13일 자에 ‘부산의 화교 밥상’으로 실림) 취재에 큰 도움을 준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맞은편 상해거리의 명물 중화 음식점 ‘완챠이(灣菜·대표 정춘화)였다.

 

‘부산탐식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단행본 ‘부산탐식프로젝트’ 발간이라는 결실을 거둔 최원준 시인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관련된 자료나 책자를 꽤 찾아봤는데, 음식인문학이라는 관점과 음식의 문화인류학이라는 지향을 갖고, 부산지역의 음식과 음식문화에 접근한 책은 ‘부산탐식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처음이 아닐까 하는 결론에 닿았다.” 그는 “그런 점에서 무척 뿌듯하고 계기를 마련해준 국제신문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산탐식프로젝트’에서 줄기차게 강조했다. “음식은 시대를 담는 그릇이다.” 음식과 음식문화를 들여다보면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생활 습속의 특징이 잘 보인다는 지론이다. ‘부산탐식프로젝트’라는 책은 부산을 중심에 놓고, 바로 이런 지론을 촘촘히 증명해가는 ‘거방하게’ 잘 차린 잔칫상이다.

 

‘부산탐식프로젝트’에서 바다와 강이 만나 기수지역을 형성하는 낙동강 유역(낙동김, 명지대파, 재첩, 하단포 웅어, 갈미조개, 전어, 도다리, 큰구슬우렁이, 구포국수, 청게, 다대포방어, 대구 등), 바다를 품은 어촌·농촌 공동체 기장(산호자 멸치젓갈 쌈밥, 방게, 기장우묵, 메뚜기볶음, 미역설치와 몰설치, 매집찜, 대변 멸치, 철마 한우, 앙장구 등)은 독특하고 특별하고 상세하게 소개된다. 숨어 있기도 하고 잊히기도 한 이 지역 음식이 거의 ‘복권’되는 수준이다.

 

최원준 시인은 폭넓고, 오래되고, 끈끈한 이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낙동강 강가 지역과 기장을 ‘집요하게’ 취재해 책에 실었다. 그는 “부산의 ‘로컬푸드’가 어떤 자연환경에서 탄생하고 자리 잡았는지, 어떤 사회·경제·인문적 상황에서 부산 전역으로 퍼져가거나 퍼져나가지 못했는지, 그 안에 담긴 부산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음식인문학 영역을 지역에서 개척하고 탐구하는 전문가로서 저자의 관찰과 통찰이 빛나는 대목은 책의 ‘제3부 역사를 품은 곳, 원도심의 맛’과 ‘제4부 구석구석 골목골목, 부산의 맛’에서도 사골 육수처럼 듬뿍 우러난다. 부산어묵, 두투, 화교밥상, 초량외국인거리 중앙아시아·필리핀 요리, 해녀촌, 초량돼지갈비, 자갈치시장 고래고기, 복국, 밀면, 아귀 그리고 신문 연재 당시 부산 독자들에게서 유난히 뜨거운 사랑을 받은 선어회 등이 여기서 등장한다.

 

상해거리에 선 최원준 저자.

“부산은 한반도 남단의 해양을 ‘국경’으로 한 고장이라 해양문화 수용이 활발했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는 도시 규모가 폭발하듯 팽창하고, 그 뒤 산업화시대에는 영남, 호남, 제주 등지에서 인구가 급격히 유입돼요. 그런데 부산은 그런 빠른 팽창과 급속한 다양화를 받아낼 만큼 음식 재료가 풍부하지는 않았거든요.” 이런 바탕에서 부산 음식문화의 특징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북에서 부산으로 피란 온 사람들이 이북 냉면을 만들려 해도 재료인 메밀이 없거든요. 그러니 원조물자로 공급된 밀가루로 냉면의 대체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게 밀면이죠. 밀면은 냉면보다 훨씬 싸니까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먹장어, 돼지국밥 등등 오늘날 부산을 대표하는 숱한 음식이 그와 비슷한 형성 과정을 거칩니다.”

 

여기서 저자 특유의 부산 음식에 관한 음식인문학적 통찰이 나온다. “부산 음식 상당수는 비록 이렇게 어렵던 시절 ‘차선의 음식’ ‘대체의 음식’으로 형성됐지만, 이는 동시에 널리 함께 먹는 ‘공유의 음식’이고 넉넉히 베푸는 ‘배려의 음식’을 뜻하죠. 수용성과 개방성이라는 부산의 기질과도 깊은 연관이 있고요.”

 

그는 말했다. “하다 보니 부산에서 음식문화를 인문의 시선으로 공부하고 글로 쓰는 드문 음식문화 칼럼니스트라는 자리에 서게 됐음을 책을 내면서 거듭 절감했다. 2000년대 초 부산일보에 음식 글을 연재할 때 ‘가격이 착하다’는 표현을 내가 만들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썼는데, 그 표현이 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도 목격했다. 음식에 관한 글을 쓴다는 일이 얼마나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신중해야 하는지 자꾸 느끼게 된다.” 그는 “음식이라는 거울로 부산을 비춰보는 음식인문학이 깊어지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신문 조봉권 문화전문기자 bgjo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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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탐식 프로젝트 - 10점
최원준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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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 인문학당'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분야의 석학, 문화계 인사의 깊이 있는 강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산지니출판사는 2016,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3개의 강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어떤 강좌가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① 헌책단골손님 이반 일리치를 소개합니다

 

 강사

일시 

장소 

 

 

   윤성근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대표

 

8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

산지니x공간 

 

이반 일리치의 책을 통해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찾는 것, 일하고 돈을 버는 것과 자신의 생활에 균형을 맞추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② 당신의 리틀 포레스트에 대하여

 

강사 

일시 

 장소

 

  

   조혜원

   작가

 

 9월 20일(목)

오후 6시 30분

 산지니X공간 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디딘 작가 조혜원과 함께 자연에서 찾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③ 부산미식회: 맛을 통해 부산을 돌아보다

 

강사 

일시 

 장소

 

   최원준

   시인, 맛 칼럼니스트

 

   11월 30일(금)

오후 6시

 산지니x공간


지역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것 중 하나인 토속음식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기도 한다. 부산 음식들의 전래 과정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산지니x공간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7 스카이비즈 A동 710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munclub.org/pub2018/2104

                (↑인문학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빡빡한 일상에 인문학 강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강연에서 만나요 :)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 10점
윤성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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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18.08.17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재미난 강연이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깎은서방님입니다. 요즘 책 읽기 딱!좋은 날씨인데요.
어제는 산뜻한 단비가 내려, 미세먼지로 숨 막히던 하늘이 많이 옅어졌네요^^.
산뜻한 날씨와 함께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2017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 위탁도서로
『부산을 맛 보다 두 번째 이야기』, 『황금빛 물고기』가 선정됐습니다. 박수

올해 태국 도서전 위탁도서는 총 50여 종이 선정됬는데요.

그 중에 산지니 책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직 산지니 책을 모르신다고요? 깎은서방님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기자기한 표지 속에 어떤 내용들이 숨어있을까요^^?

 

 

황금빛 빌딩 너머로 사라져버린 물고기

 

『황금빛 물고기』는  자연에서 아이들을 등에 태우고 뛰어노는 걸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무분별한 강 개발로 황금빛 물고기는 색을 잃고 시멘트색으로 변해갑니다.

때문에 황금빛 물고기는 아이들과도 멀어지고 홀연히 사라지게 되는데요,

자연환경과 인간은 공존해야한다는 시사점을 담고 있는 『황금빛 물고기』!

우리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는 책 입니다!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들은 어디서 먹을까?

많은 매체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메뉴들이 있다. 부산 여행 시 꼭 먹어야하는 0순위 음식 돼지국밥과 밀면부터 최근 다양한 메뉴와 프랜차이즈화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부산 어묵,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빠질 수 없는 복국과 고등어까지. 그런데 이 음식들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어디일까? 그래서 부산 대표 메뉴들을 따로 모아 정리했다. 지역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메뉴에서부터 김밥, 맥주, 빵, 카페 등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와 맛집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딜 가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주저 없이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쳐보자.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 10점
박종호.박나리 지음/산지니

황금빛 물고기 - 10점
김규정 글.그림/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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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단디SJ 2017.05.11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짝짝~ >.< 태국으로 날아갈 산지니 책들이군요!!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의 시대, 사람들은 신문과 책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맛집 책을 낸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거기에 대한 답은 큐레이션(curation)이 될 듯합니다. 저희가 큐레이터(curator)가 되어 넘쳐나는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콘텐츠를 고른 뒤 스토리를 입히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_『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서문」 중에서  

 

 

 

 

오늘날 부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책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넘쳐나는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박나리, 박종호 기자가 직접 발품을 팔고 맛본 음식 중 최고만을 골라 그 위에 스토리를 입혔습니다.

 

자, 이제 박나리, 박종호 기자님과 직접 부산의 맛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북콘서트!!

여러분들을 맛과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일시 : 2016년 11월 21일(월) 18:30 ~
장소 : 부산일보 소강당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장 겸 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이신 박명재 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의 저자 박나리, 박종호 기자님의 생생한 맛집 취재담부터 음식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무료입장입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 10점
박종호.박나리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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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수정동 1-10 | 부산 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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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과우물 2016.11.1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

  2. BlogIcon 동글동글봄 2016.11.1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북콘서트^^ 부산진역 근처 맛집들이 떠오르네요

 

 

부산 맛집 산책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부산을 맛보다』이후 5년 만에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출간

부산 지역구별 맛집부터 대표 메뉴들까지

요즘 가장 ‘핫’한 부산 맛집을 찾아가보자!

 

부산의 음식 문화와 맛집을 다룬 최초의 책 『부산을 맛보다』,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구 약 350만 명, 한 해 관광객 약 200만 명. 부산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즐기는 도시로 특히 바다, 산, 강 등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비롯한 신선한 재료, 지역성이 살아 있는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부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부산의 음식과 맛집을 모았다. 넘쳐나는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맛 전문 기자 2인이 직접 발품을 팔고, 맛본 음식 중 최고만을 골라 그 위에 스토리를 입혔다. 또한 칼럼 ‘음식만사’를 삽입해 맛집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음식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아냈다. 부산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맛집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 이 책은 진정한 맛의 가치를 전하는 맛집 큐레이터(Curator)가 될 것이다.

 

 

 

부산, 즐거운 맛이 함께하는 도시!

 

부산, 경남의 명물 음식과 대표 맛집을 알아본 『부산을 맛보다』에 이어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오롯이 ‘부산의 맛’에 집중한다. 책은 부산의 각 구·군별 맛집을 정리해 부산 어느 지역에서도 맛있는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부산일보 위크앤조이 맛 담당 기자인 저자가 그동안 취재한 수많은 맛집 중 부산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맛집만을 선정해 엮었다. 특히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표현은 각 맛집의 대표메뉴부터 분위기까지 그 특징들을 빠짐없이 소개한다. 적절하게 배치된 맛깔나는 컬러사진과 더불어 가격, 위치, 주소, 연락처 등 맛집의 상세한 정보를 팁 형식으로 전하고 있어,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친절한 식도락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의 대표 음식들은 어디서 먹을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 바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음식들을 먹는 것이 아닐까? 많은 매체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메뉴들이 있다. 부산 여행 시 꼭 먹어야하는 0순위 음식 돼지국밥과 밀면부터 최근 다양한 메뉴와 프랜차이즈화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부산 어묵, 해양도시인 부산에서 빠질 수 없는 복국과 고등어까지. 그런데 이 음식들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어디일까? 그래서 부산 대표 메뉴들을 따로 모아 정리했다. 지역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메뉴에서부터 김밥, 맥주, 빵, 카페 등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와 맛집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어딜 가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주저 없이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쳐보자. 이 책 속에 녹아든 이야기와 정보들이 당신을 맛있는 부산 음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나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을 찾다!

 

“책에 나온 집들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집에 가라고 권합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취향을 존중하고 고려하여야 진정 나에게 맞는 맛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맛에는 다양한 세계가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각 맛집들의 스타일과 분위기, 맛의 묘사 등에 신경을 썼다. 쉽게 말해 ‘이 집이 최곱니다’하는 식의 추천 문구나 저자가 매기는 별점보다는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맛집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즘 신조어로 ‘취존’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취향 존중’을 줄인 말로 각자의 취향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부산의 여러 맛집들을 소개하며 철저히 독자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 부산에는 다양한 맛과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살아 숨 쉰다. 이 책과 함께 각자가 원하는 맛과 이야기를 따라 부산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책 속에서&밑줄긋기 ]

 

● 인터넷을 넘어 모바일의 시대, 사람들은 신문과 책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맛집 책을 낸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거기에 대한 답은 큐레이션(curation)이 될 듯합니다. 저희가 큐레이터(curator)가 되어 넘쳐나는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콘텐츠를 고른 뒤 스토리를 입히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_ 서문 P.4

 

●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은 자신이다.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되지 않을까. _ P.44

 

● 수정불판에서 노릇하게 익은 고기와 채소쌈,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까지 젓가락이 바쁘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하하 호호’ 즐겁다. 즐거운 곳에서 맛있는 식사는 행복한 일이다. _ P.88

 

● 중국에서 시작해 일본에서 발전한 어묵, 부산 스타일로 되살아난 부산어묵의 향후 행보가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_ P.188

 

[ 지은이 :: 박나리 * 박종호 ]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박나리, 박종호 지음 | 신| 16,000원 | 978-89-6545-381-9 13980


약 350만 명, 한 해 관광객 약 200만 명. 부산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즐기는 도시로 특히 바다, 산, 강 등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 비롯한 신선한 재료, 지역성이 살아 있는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오늘날 부산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부산의 음식과 맛집을 모았다. 넘쳐나는 맛집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맛 전문 기자 2인이 직접 발품을 팔고, 맛본 음식 중 최고만을 골라 그 위에 스토리를 입혔다. 또한 칼럼 ‘음식만사’를 삽입해 맛집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음식문화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아냈다. 부산의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맛집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 이 책은 진정한 맛의 가치를 전하는 맛집 큐레이터(Curator)가 될 것이다.


 

부산을 맛보다 두 번째 이야기 - 10점
박종호.박나리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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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수 2016.10.31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이 나왔네요! 당장 책에 나오는 가게에 가고 싶네요

  2. BlogIcon 별과우물 2016.10.3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과 함께 출연해준 젓가락이 너무 귀여워요!

  3. BlogIcon 봄비 2016.11.0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인 부산에 다시 돌아와서 읽은 첫 번째 책이 '부산을 맛보다'였어요.
    그래서 인지 이번책 완전히 기대되네요.
    서점으로 오늘 GoGo씽~~~



산지니 출판사의 1호 저작권 수출도서,
『부산을 맛보다』

  


 산지니는 2005년도에 부산에서 설립된 출판사이다. 올해로 만 8년이 지나 9년째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간 연평균 2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여 현재까지 200여 종의 출간목록을 가지고 있고, 계간지 <오늘의 문예비평>을 발간하고 있다.


    2005년 2월에 출판사 설립 신고를 하고 그해 10월에 『영화처럼 재미있는 부산』과 『반송 사람들』 두 권의 책을 낸 후 전국 일간지에 보도 자료를 돌리면서 지역 신문사를 찾았다. 그리고 신문에 기사가 났는데, 책에 대한 소개보다는 부산에서 출판사가 설립되었다는 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지역에서는 그게 더 뉴스거리였던 것이다.


    이후 이런저런 산지니에서 출간한 번역서들이 전국 일간지에 소개되면서 산지니의 이름이 차차 알려지자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지역에 있으면서 번역서 기획 출간을 계속하고 우수도서에게 곧잘 선정되는 등 꾸준할 출판활동을 하는 것이 신기하게 생각되었던 모양이다. <한겨레신문> <동아일보> 등에 출판사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출판사에 대한 인지도가 더 올라갔던 것 같다. 하지만 “산지니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그게 부산에 있는 출판사였어요?” 하는 소리를 아직도 간간이 듣곤 하는데, 그만큼 지역에서 전국 유통을 하는 출판사의 경우가 흔치 않을뿐더러 힘든 일이라는 방증일 것이다.


    설립 초기에는 인문, 사회과학 위주로 출판을 시작했으나 점차 문학으로 분야를 넓혀 현재는 그림책을 비롯한 아동도서까지 발행하고 있다. 그동안 소설 7종, 수필 7종, 평론 6종이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혹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 2종, 동화 1종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 외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2종,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4종, 환경부 우수환경도서 4종 등 지역출판사로서는 쉽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산지니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지역문화 콘텐츠이다. 지역에서 출판활동을 하는 것이 도서의 제작이나 유통 측면에서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바로 지역에 기반하고 있다는 특성을 십분 활용해서 지역의 저자들을 만나고 지역의 문화와 콘텐츠를 가공하여 책으로 만들어내는 데는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산지니의 저작권 수출 1호 도서 『부산을 맛보다』도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였다.


    『부산을 맛보다』는 부산지역에서 제1의 신문일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신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부산일보 라이프레저부 맛 담당 기자인 박종호 기자가 부산일보에 매주 연재한 기사를 재가공한 책이다. 박종호 기자는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 블로그를 개설하여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였으며 신문에 싣지 못할 기사는 블로그에 올려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나갔다. 출판사는 연재 초기부터 이에 관심을 가지고 저자와 함께 논의하면서 책의 방향을 잡아 나갔다. 책이 출간된 후에는 부산 지역의 향토서점인 <영광도서>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기획하여 책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신문 기자가 지역의 맛집을 소개한 책을 지역출판사에서 출간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부산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일본과 가까워 부산-대마도는 2시간 만에, 부산-후쿠오카는 4시간 만에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역사적으로도 근대 이후 왜관이 설치되면서 일본인들이 많이 건너와 살았고, 일제강점기 때에도 그 어느 도시보다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여 적산가옥 등 아직도 일본인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따라서 향수를 가지고 찾아오는 일본인 관광객이 많다. 특히 부산항여객터미널과 가까운 중앙동이나 남포동 거리를 걷다 보면 가이드북을 들고 길을 찾는 일본인들도 많이 보인다.


    또한 부산일보는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서일본신문사와 교환기자 제도를 시행하면서 서로 상주하는 기자를 두고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어왔다. 서일본신문사는 큐슈 지역의 7개 현을 대상으로 신문을 발행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방송국과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6월에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던 『부산을 맛보다』에 대해 2011년 11월 서일본신문사(西日本新聞社) 출판부에서 일본어판 출간 문의를 해왔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부산의 맛집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관심을 받을 거라고 판단한 듯했다. 서일본신문사 출판부와 6개월 간 몇 차례 미팅을 계속하면서 번역 계약을 진행하는 사이 일본의 또 다른 메이저 출판사가 번역출간 문의를 해오기도 했지만 최초로 출간 문의를 해온 서일본출판사와 2012년 5월 21일 최종적으로 번역출판 계약을 완료하였다. 책이 출간되면 서일본신문사의 자회사인 (주)니시니혼여행사에서 부산 맛집 탐방을 테마로 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책과 함께 홍보, 판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초판 인쇄부수는 3,000부, 정가는 1,260엔으로 정해두고 인세는 5000부까지 6%, 이후 7%이며 선인세는 15만 엔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체결 후 책이 나오기까지는 8개월 정도 걸린 듯하다. 그 과정 중에 저자를 통해 부산에 있는 일본총영사관의 추천사를 받아서 일본 측 출판사에 전달하였으며 이후 일본어판 책은 『釜山を食べよう』라는 제목으로 2013년 2월 10일 출간이 완료된 상태이다. 출간 후 서일본출판사에서 증정본 10부를 보내왔다. 상자 안에는 『釜山を食べよう』 책과 함께 한글로 쓴 편지도 들어 있었는데, 감사하다는 말과 책이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이 쓰여 있었다.

   



서일본신문사에서 출간된 일본판 『부산을 맛보다』표지와 내용일부



    작은 걸 지향하는 일본인답게 책은 한손에 쏙 들어가도록 작게 만들어졌다. 270쪽 신국판형 책이 190쪽 46판형으로 줄어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편집을 잘했다. 원래 책에는 없던 부산 지하철 노선표라든지, 간단한 한국어 회화도 부록으로 넣고 음식점별로 찾아가는 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어 실제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계약 당시 1400원가량 하던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졌다는 점이다. 이는 인세 수익이 떨어진다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일본인 관광객 수가 줄어들어 책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점이 더 걱정이다. 다행이 일본 웹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일본, 특히 부산과 가까운 큐슈 지역 일본인들은 부산에 관심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퇴근길에 서점에 들러 사 왔습니다. 빨리 읽고 싶은 것을 꾸욱 참으며 식사 준비를 하고 나서야 읽었습니다. 단지 맛집과 음식 소개 책이 아니라 그 음식의 유래와 어떻게 먹는지, 주인의 고뇌 등이 재미있고도 진지하게 쓰여 있어 읽을 만한 책이었습니다”


“서울의 책은 가득 나와 있습니다만, 부산 관련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산 사랑 가이드북 등 신서와 개정판이 나올 때마다 부지런히 사 모으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비틀호 타면 하루 정도 걸리겠네요. 부산의 좋은 책과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산지니는 설립 초기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출판단체에 가입하여 저작권 수출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도쿄국제도서전, 베이징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에 독자적으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할 여력이 되지 않으므로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해마다 서너 종의 도서를 꾸준히 출품해왔다. 올해 1월에 열린 타이베이국제도서전에도 <부산을 맛보다>, <길 위에서 부산을 보다>, <밤의 눈> 등을 출품하였으며, 직원 1명이 직접 타이베이로 건너가 현장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도부터 한국문학번역원의 영문 초록이나 샘플 번역 지원 제도를 이용해 초록과 샘플을 제작하고, 번역지원 신청도 계속했으며 저작권 수출 에이전시에도 꾸준히 책을 보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은 베스트셀러나 유명 소설가의 작품 위주로 선정되다 보니 항상 선정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바탕 위에 1호 저작권 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믿는다.


    국내 출판시장은 아직도 국내서보다는 번역서를 선호하고 매주 토요일자 일간지들의 출판면 또한 번역서에 치중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판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협소한 국내서 시장보다는 해외 진출의 길을 모색하는 것 또한 지역의 출판사로서 또 하나의 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강수걸(산지니 대표)



*한국문학번역원 해외출판정보 웹진에 실린 글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부산을 맛보다 - 10점
박종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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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4.02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한 권이 수출하기까지 많은 이야기가 있네요. 더 많은 이야기가 또 국외 독자들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2. BlogIcon 온수입니까 2013.04.02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에 나오는 맛집을 하나씩 찾아가보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지만^^

오늘 교보문고와 영광도서에서 신간 '부산을 맛보다' 매절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지난주 출간 기념 행사때 책이 많이 팔린 덕분인지 영광도서 종합베스트 2위에도 올랐구요.
그동안 출판사에서 낸 부산 관련 책들은 오히려 서울지역에서 더 많이 팔렸지만, 이번 '부산을 맛보다'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독자들 반응이 괜찮습니다.

지난 주 영광도서에서 열린 출간 기념 행사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장대비를 뚫고 많이들 와주셨어요. 책을 5권~10권씩 여러권 구매하신 분도 많았구요. 덕분에 행사 도중 영광도서에 비치해놓은 책이 동나 부랴부랴 사무실로 책을 더 가지러 가기도 했습니다.

전남 목포 출신의 어느 지인이 물었다. "부산에도 '맛'이 있는가?" 없을 리가 있겠냐고 하니, 약간은 불신이 느껴지는 웃음을 머금고 그는 다시 물었다. "어디에?"

괘씸한 그 물음에 어이없게도 자신있게 답을 주지 못했다. 그렇게 아픈 기억이 있다. 부산이라 해서 왜 '맛'이 없을까마는, 사실 부산에서 그 '맛'을 찾기는 쉽지 않다. 어디에 어떤 음식이 어떻게 있는지 친절히 알려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중략)

돼지국밥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의 첫머리로 그는 돼지국밥을 꼽았다. 흔히 회라 생각하기 십상인데,의 외다. "다른 지역에도 좋은 회는 많다. 부산만의 음식으로 보기엔 무리다. 돼지국밥은 부산과 그 인근이 본고장이다. 다른 지역에선 보기 힘든 음식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이 맞다."

부산일보 임광명기자 기사 전문 보기

 



부산을 맛보다
- 10점
박종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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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협이맘 2011.06.28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순조로운 항해 쭈욱~~ 이어가시길요^^

비가 억수로 오네요. 하늘이 빵구난 줄 알았습니다. 이 비를 뚫고 과연 몇 분이나 <저자와의 만남>에 와주실까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도왔는지 잠깐 비를 멈춰 주네요. 부리나케 이번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영광도서로 향했습니다.
이번 24회 <저자와의 만남>의 주인공은 『부산을 맛보다』의 저자이신 부산일보 박종호 기자입니다.

『부산을 맛보다』 책소개 보기

책의 콘텐츠로 보나 저자의 지명도(네이버에 ‘빈라면’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문객 백만 명을 돌파한 파워블로거임^^-블로그의 힘을 한번 믿어보는 거죠^^)로 보나 아무래도 공간이 넒은 곳이 필요할 것 같아 이번만 예외적으로 백년어에서 영광도서로 공간이동을 하였습니다.

영광도서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저희 책 포스트로 도배가 되어 있더군요. 살짝 뿌듯했습니다.^^


4층 영광도서문화사랑방이 공간이 꽤 넓은 데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앞뒤 자리가 꽉 찼답니다. 파워블로거답게 찾아오신 독자분들도 블로거들이 많았는데요. 여기저기 무시무시한 3단(?)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대는 통에 영화시사회장(?!)을 방불케 했답니다.

오늘 사회는 전성욱 문학평론가가 맡았는데요. 문학평론가답게 책을 아주 꼼꼼하게 읽으시고 분석해 오셨더군요.

저자이신 박종호 기자와 전성욱 문학평론가


『부산을 맛보다』에는 세 가지 맛이 있는데 맛있는 음식의 맛과 살맛나는 이야기, 글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로 이 날의 만남을 여셨는데요. 특유의 진지함과 위트로 매끄럽게 잘 진행해주셔서 한층 맛있는 <저자와의 만남>이 되었습니다.

저자분은 아무래도 첫 책이다 보니 조금 긴장을 하셨나 봐요. 어울리지 않게 땀도 살짝 흘리시고, 좀 쑥스러워 하시네요.^^ 아직은 저자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산지니에 도움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동안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 행복했습니다. 혼자만 알기에 아까운 그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라며 책 출간동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으시네요.

저자는 음식을 맛보면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단박에 알아보는 그런 경지까지는 못 올라갔지만 진정성을 갖고 맛집 선정에 공을 들였고 주례사비평이 되지 않기 위해 스토리 부여와 행간의 의미를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초기에는 남의 입맛에 의존했지만 열심히 먹어대니 지금은 “나도 좀 먹는구나” 하며 자기 판단에 믿음이 간다고 은근 자랑도 하십니다. 4년 정도 맛집 담당기자를 했지만 특별한 잡음이 없었다며 선정에 공정성도 내비치시구요. 정말 좋은 맛집은 조금은 숨기고 싶지만(^^-이유는 아시죠) 이 책에는 다 담았다고 하시네요.

나도 사인 하나 해주세요.^^


 

사실 저자는 결혼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된 아직은 풋풋한 새신랑이랍니다. 사모님의 내조 보이시죠. 오신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부득불 나누고 싶다고 이렇게 푸짐하게 준비해오셨네요.^^


음식을 나누는 일은 정을 나누는 일이라며 좋은 음식은 좋은 사람과 나눌 때만이 진짜 좋은 것이라는 말로 이 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부산을 맛보다 - 10점
박종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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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산을 맛보다』가 12시쯤 출판사에 도착했습니다.

배본사를 통해 서울 지역에는 오늘 책이 깔렸고 서울 외 지역 서점에는 내일 들어갈 예정입니다. 책이 오자마자 사장님은 선주문받은 곳과 서면영광도서에 부랴부랴 책배달을 가셨습니다.

지난주에 '출간기념 저자와의 만남' 홍보 포스터를 미리 배포했는데요, 그걸 보구 사람들이 책을 찾는다며 영광도서에서 지난 주말부터 주문 전화가 계속 왔었거든요.

휴우~ 책도 예쁘게 잘 나왔고 납품도 무사히 끝냈고. 오늘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책 제작은 제작처(지업사, 인쇄소, 제본소 등)의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작담당인 저로서는 발주서를 보내고 인쇄필름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완성본이 손에 들어올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특히 이번 『부산을 맛보다』는 제작비도 많이 드는 올컬러 책인데다 초판부수도 여느때보다 많고 홍보 일정도 촉박하게 잡혀 있어 이래저래 조마조마했거든요.

쨘~ 책이 요렇게 나왔습니다. 실물이 훨~ 예쁘답니다.


처음 블로그에 올린 책표지 시안에서 완전히 컨셉이 바뀌었답니다.
표지안 3종을 출판사블로그와 저자의 개인블로그에 올려서 반응을 보았는데요, 저희 예상과는 다른 의외의 결과에 좀 놀랐습니다.

'부산을 맛보다' 책표지 어떤 게 좋을까요? (10)  - 출판사블로그
여러분, 표지를 골라 주세요 ^^ (97)  - 저자블로그

책표지에 대한 취향은 제각각 다르다는 걸 실감했구요, '셋 중에 골라주세요'라고 객관식 문제를 냈는데 주관식, 서술형 혹은 논술형으로 답을 준 분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자 블로그에는 '비밀댓글' 기능을 사용하여 참으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들이 올라왔어요. '둘 다 별로다' '딴 거 없냐' 이런 의견도 있어서 살짝 충격을 받기도 했구요.^^;;

컨셉을 달리해 다시 한번 잡아보자고 결론을 내렸고, 그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블로그 덕분에 책의 운명이 바뀐 셈이죠.



* <출간기념 저자와의 만남>
시간 : 6월 22일(수) 저녁 7시   
장소 : 서면영광도서사랑방

부산을 맛보다 - 10점
박종호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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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문객 2011.06.17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 다 별로라고 댓글 달았던 방문객인데요... 바뀐 게 훨 낫네요 ㄷㄷ
    의견 수렴해서 과감히 바꾸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번 표지의 글씨체는 광수체..? 라서 너무 가벼운 느낌이던데 이번 건 세련되고
    좋네요^^ 색감도 멋집니다.

  2. 가로 2011.06.21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그중에선 1번요..라고 했던 1인인데요. 확실히 책 바뀌니 세련되고 예뻐요. 저런 색감 좀체 나오기 쉽지 않았을 텐데요.^^ 가끔 의견을 듣다가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하는데, 중심 잘 잡고 항해 시작하시는 듯! 이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일만 남았군요! 와우!



그렇게 무덥더니, 오늘은 하늘이 꾸물꾸물하네요.
덕분에 선선하니 너무 좋긴하다만, 또 비오면 꿉꿉해서 싫다며 !!


내가 인턴을 시작한 날부터 주구장창 더운 날씨 덕분에 점심시간이면 입맛이 뚝 떨어져서 저번 주는 계속 면종류만 먹었어요ㅋㅋㅋ (몸을 걱정하면서도 면만 찾게되는 날씨)



다들 휴가를 떠나는데, 나는 휴가도 못가니까 대신 꿀주말을 보내기 위해 상큼한 먹을거리를 찾아해매다가 경성대에 있는 일본도시락을 파는 곳을 갔습니다!



이 집은 온 창문마다 손님들이 포스트잇을 붙여놨다. 나도 하나 써붙이고 싶었지만, 가진 포스트잇이 없어서 ㅠ_ㅠ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많이 기다렸어요.



이 도시락의 이름은 '데리야끼 치킨 벤또'.(조금 흔들렸네요ㅠㅠ)  이것저것 먹다보면 배는 차는데 깔려있는 밥은 생각보다 적어요. 숟가락 푹- 집어넣었는데 다 그릇이었음.



이것은 '돈까츠 벤또'. 아마도 메인 음식만 바뀌고 사이드 메뉴들은 다 똑같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

그리고 급히 먹는다고 못 찍었는데, 나무상자 속 컵에 샐러드를 넣어서 주더라구요. 위에 콘프레이크 몇 개와 함께. 생긴게 꼭 화분같더라구요. 조금은 색달랐어요.




군침이 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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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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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2010.08.09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또가 정말 커보이네요. 조금 더 크면 세숫대야로 써도 될만큼요^^
    근데 양은 적다니 좀 안타깝네요.
    저도 얼마전 경대앞에 갔다가 식당을 찾아 나섰는데 대학가엔 일본풍 식당이 아주 많더군요. 일식돈까스집, 일식우동집, 위의 벤또집 등등... 요즘 유행인가요.

    • BlogIcon 박비기 2010.08.10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그렇게 크진 않아요. 사진이 좀 크게 나와서 *_*
      대학가에는 닭집, 삼겹살집, 그리고 일본느낌의 음식들이 거의 다 들어서있죠. 그래서 한 번씩 밥먹고 싶을땐, 먹을 곳이 없더라구요ㅜㅜ 일본음식이 큰 부담없이 무난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