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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연극하다2

부산시민도서관 릴레이북토크에 다녀왔어요! _ 연극 무대로 되살아난 부산의 역사, 정경환 희곡집 『 부산을 연극하다 』 5월 21일,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열리는 릴레이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릴레이북토크의 첫 순서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계신 정경환 극작가의 북토크였는데요. 도서관이 엄청 넓고 깨끗해서 처음 들어가자마자 우와~ 하며 감탄했습니다. 챙긴 책과 함께 사진도 한 장 찍고 북토크가 진행되는 강의실로 들어갔습니다. 미리 책을 넘겨보고 계신 관객분들도 계셨고, 도서관 담당자분과 편집자님께 이것저것 여쭤보며 이야기 나누고 계신 있는 분도 계셨는데요. 저녁에 책 한 권씩을 옆구리에 끼고 모인 사람들이 소탈하게 책과 문화, 관심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광경을 보고 있으니 참 기분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부산이 지금보다 더 자신의 관심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나 커넥션이 풍부한 지역이.. 2025. 5. 23.
부산의 역사를 무대로 불러내는 정경환의 희곡 세계_『부산을 연극하다』 :: 책소개 부산을 연극하다정경환 희곡집 ▶ 부산의 역사를 무대로 불러내는 정경환의 희곡 세계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극작가이자 극단 자유바다의 연출가인 정경환이 세 번째 희곡집을 출간했다. 2009년 출간된 첫 번째 희곡집 『나! 테러리스트』, 2022년 출간된 『춤추는 소나무』에 이어 출간된 희곡집 『부산을 연극하다』에는 정경환 작가의 다양한 작품 중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네 편의 작품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부산 극단 자유바다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정경환 작가는 창작극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30여 년간 7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지역 창작극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희곡집에는 「영도다리 점바치」, 「황금음악다방」, 「철마장군을 불러라!」, 「명정의숙」 네 편이 수록되었으며, 특히 ‘전설의 박 도.. 202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