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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식탁9

[동네책방 통신] 서점 찾았더니 내가 읽은 책 작가가 “어서오세요” 나여경 작가는 문우당 서점에서, 이국환 작가는 책방 카프카의 밤에서 재미난 행사가 있습니다. [동네책방 통신] 서점 찾았더니 내가 읽은 책 작가가 “어서오세요”- ‘문우당서점’ 5일 6~9시 책 파티 개최- 나여경 작가가 직접 독자 맞이 행사 - ‘책방 카프카의 밤’ 내일 독후감 발표 - 16일 저자 이국환 교수 초청 북토크 - ‘나락서점’ 이달 주 1회 글쓰기 모임 - 독립출판 작가와 생각 나누는 시간도 ■책방 카프카의밤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이국환 교수의 신간 ‘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산지니)를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책방 카프카의밤(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열리고 있다. 독서교육 분야 교육자로 널리 알려진 이국환 교수의 이번 신간에는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로서 그가 펼쳐내는 .. 2019. 11. 1.
「불온한 식탁」 서평 - 욕망과 결핍의 변주곡 안녕하세요 여러분!! 초코라떼mj입니당~ 오늘은 '불온한 식탁'이라는 두번째 책 서평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책은 제가 2주 전쯤 업무를 다 끝내고 남는 시간에 어떤 책을 볼까하던 중 눈에 딱! 들어어와서 읽게 된 책인데요~ 제목과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매력이 넘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여경 작가님이 쓰신 첫번째 소설책입니다. 나여경 작가님은 부산외대와 부경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셨으며, 2001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금요일의 썸머타임」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셨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제 눈을 사로 잡은 그 책의 사진을 한 번 보실까요? 짜잔~! 불온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불이 하나만 들어온 검은 스토브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ㅎㅎ 어떠신가요?.. 2015. 1. 22.
일상의 시간을 탐문하는 소설쓰기의 미학-『시간의 향기』(책소개) 시간의 향기정태규 평론집 느닷없이 우리를 기습하는 삶의 상처와일상의 시간을 탐문하는 소설쓰기의 미학중견 소설가 정태규의 첫 번째 평론집 『시간의 향기』가 출간되었다. 시간이 가지는 비정함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소설쓰기를 두고, 정태규는 다양한 평문들을 통해 소설이 가지는 미의식을 탐구하였다. 이번 평론집을 통해 정태규는 이효석과 김유정 소설의 공간인식 연구와 경주 지역 문학 연구, 부산 소설 작가들의 작품 세계 분석, 소설가 나여경, 윤정규, 박종관의 작품 세계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미 소설집 『집이 있는 풍경』(개정판 『청학에서 세석까지』), 『길 위에서』를 통해 부산 문단의 뼈 굵은 중견소설가로 인정받은 저자이지만, 정태규 소설가의 비평가로서 또 다른 면모를 이번 평론집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2014. 10. 28.
50회 8월 저자와의 만남- 나여경 작가의『기차가 걸린 풍경』 50회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나여경 작가의『기차가 걸린 풍경』 출연: 나여경 (소설가) 박형준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위원, 문학평론가) Special “작가 낭송” 작가와 목소리로 떠나는 여행 일시: 2013년 8월 21일(수) 저녁 7시장소: 러닝스퀘어 서면점 051)816-9610(서면 동보프라자 맞은편 모닝글로리 3층) 참가비 없음 더운 여름에 지친 우리, 선선한 여행서로 청량감 나눠요:) 책소개가 궁금하시다면 http://sanzinibook.tistory.com/932 **기차가 걸린 풍경 - 나여경 지음/산지니 2013. 8. 8.
『기차가 걸린 풍경』출간 임박입니다:) 책 제목을 논의할 때는 계급장을 떼고 이야기하자고 할 만큼, 제목은 책 생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이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요. 유난히도 이 책은 오랫동안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출판사와 작가의 논의 끝에 드디어 제목이 정해졌습니다.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의 풍경을 전해줄 여행산문집, 『기차가 걸린 풍경』입니다^^ 기차가 걸린 풍경 상상해보셨나요? 벌써부터 덜컹거리는 기차의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달콤한 낮잠을 자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러다 문득 잠에서 깨면 푸른 녹음이, 산과 들, 하늘에 피어 있겠죠. 문학나눔 사업에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고 부산 작가상을 수상한, 소설『불온한 식탁』의 나여경 작가의 두 번째 책이자 첫번째 산문집입니다. 최종 교정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목.. 2013. 7. 10.
나여경 샘 부산작가상 축하해요~ 2011년 제11회 부산작가상 소설 부문에 『불온한 식탁』의 나여경 소설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려요. 샘^^ 지난 1년 간 부산작가회의 회원들이 발간한 시집과 소설집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시 부문에는 『칸나의 저녁』으로 손순미 시인이 선정되셨네요. 부산작가회의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심사평입니다. 부산작가상 소설부문 심사평 올해 부산작가상 소설 부문의 심사대상은 아홉 편이 심사 대상에 올랐던 지난해와 견주어 볼 때 작품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심사 대상의 작품수가 많지 않았던 만큼 심사위원들은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작품들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읽고 검토하였다. 작품집 모두에서 그들의 작가적 역량과 노고가 절절하게 느껴지는 수작들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조심스럽고 부담스런 심사의 지..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