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편집자입니다.


생명의 보금자리이자 또하나의 생태계, 습지. 북한산 진광동 습지의 다양한 생물들의 그림과 11년간 습지를 다녀오면서 경험한 일화를 일기로 담은 『습지 그림일기』로 이번에는 부산 기장에 위치한 서점 이터널 저니에서 북토크를 합니다. 


복합 휴양 단지 아난티 코브에 있는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는 영원한 여행, 영원한 항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편안한 휴식과 함께 습지에 생동감 넘치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미 이곳을 방문한 편집자가 힐링하기 좋다고 하네요. 

많이 놀러오세요.






*******************************************

 

습지 그림일기 - 10점
박은경 지음/산지니


Posted by 동글동글봄

안녕하세요, 여러분~

병아리 편집자입니다^^

 

2017 하반기 출판도시 인문학당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산지니의 신간 『지리산 아! 사람아』의 저자 윤주옥 선생님의 강연입니다.

 

2017년은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년이 되는 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수많은 야생동식물의 피난처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지리산 국립공원에 대한 이야기와

그 자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듣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이번에도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ㅎㅎ

 

찾아오시는 길!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복합공간입니다^^

 

아래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강연 신청은 아래의 링크로 하시면 됩니다^^

 

http://inmunclub.org/pub2017/37

Posted by 비회원

지리산 아! 사람아』

뭇 생명의 삶과 쉼터,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국립공원

 

윤주옥

 

▶ 지리산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픔에 공감하다!

 

‘지리산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아픔에 공감하다!’ 2017년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지리산 아! 사람아>가 나왔다. 이 책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하 국시모) 윤주옥 실행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리한 국립공원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서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애틋함과 개발에 신음하는 국립공원을 향한 분투를 담백한 문체로 드러낸다. 그리고 국립공원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과 함께 자신을 가꾸는 아름다운 삶을 소개한다.

 

 

▶ 국립공원, 자연과 사람 그리고 나

1871년 미국 옐로스톤이 세계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다. 근 100여년 뒤인 1967년 지리산이 우리나라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올해가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이 되는 해. 자연은 미래세대에게서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산, 들, 바다, 식물, 동물 등 자연 환경을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 국립공원은 우리의 역사, 문화, 삶이 오롯이 녹아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물질만능, 약육강식의 사회, 인간중심의 오만함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 83세 노인이 된 화개골 빗점소녀

“빗점에서 태어나 거기서도 살고 여기서도 살고 그랬어.” 남부군사령관 이현상이 최후를 맞이한 바로 그곳. 빗점에서 태어났다는 건, 그리고 그곳에서 살았다는 건, 전쟁 전후의 혼란과 공포, 두려움을 특별히 더 치열하게 경험했다는 걸 의미했다. 지리산 호랑이라 불린 함태식 옹. 40년을 지리산과 함께한 사람이 마지막 살던 곳, 그가 없는 피아골대피소의 허전함과 쓸쓸함 들이 아련하게 묻어난다. 저자는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 깊이 들어가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을 찾고, 마을 토박이 어르신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구구절절한 사연을 듣는다. 사람냄새 물씬 맡고 싶은 이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고,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길을 모색한다.

 

 

▶ 지리산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리산을 구례 지리산, 산청 지리산, 남원 지리산이라 하지 않고 그냥 ‘지리산’이라 부르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있는 그 어떤 산보다 크고 웅장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두에게 지리산은 그리움과 애잔함, 고마움의 대상이다. 지리산이 없음을 상상할 수 없고, 지리산에게 받은 기운으로 매일이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지리산은 지친 우리를 포근히 안아주는 쉼터이다. 그속에 들어가도 편안하지만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좋다. “벼들도 지리산을 바라보며 자라서 행복하겠구나!” 저자는 지리산 자락을 걸으며 가없는 품으로 우리를 안아주는 지리산에 고마움을 전한다. 아울러 지리산 곳곳에서 피고 지는 꽃과 나무 그리고 동물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은 마치 지리산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함을 안겨준다.

 

 

▶ 반란의 고향, 지리산을 살리는 분투기

케이블카와 댐, 산악도로 등 개발은 이젠 그만! 개발논리로 황폐화된 자연을 되돌리려면 얼마나 많은 무수한 세월이 필요할 건가? 인간의 오만과 탐욕이 부른 막개발, 난개발로 신음하는 국립공원을 살리고자 저자는 동분서주한다. 특히 저자가 사는 구례와 가까운 곳, 빨치산들의 혼이 서려 있는 반란의 고향 지리산에서 펼치는 활동을 잘 엿볼 수 있다. 지리산에 대한 하염없는 사랑, 작고 여린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강인한 실천력, 20년 가까이 생태환경 운동가 윤주옥이 걸어온 시간만큼 지리산은 조금이나마 덜 아플 수 있었다. 케이블카 반대, 댐 건설 반대, 산악도로 건설 반대에 이르기까지 지리산을 살리기 위한 저자의 거침없는 분투기를 만날 수 있다.

 

 

 

▶ 대자연의 선물 ‘위로’ ‘위안’ ‘쉼’

국립공원은 인간이 자연을 더 이상 훼손하지 않기 위해 지정한 곳이다. 이 공간에서 꽃들은 합장을 하고, 뭇 새들은 노래 부르며 찬란한 생명의 삶터를 가꾸고 있다. 알면 알수록 자연, 생태는 그 경이로움을 하나씩, 하나씩 드러내준다. 마을주민들과 이주민들이 모여 마을잔치를 여실하게 치러내고, 절집에서 영화제도 하며, 여성들을 위한 쉼도 진행한다. 대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인간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노력들. 거창한 일도 아니고 지나치게 숙연하지도 않다. 작은 것에 고마워할 줄 아는 마음, 일상의 행복을 나누기 위해 저자는 된장계, 김장계, 오미자계 등을 통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지금 여기에서’ 만들고자 한다.

 

 

책속으로 / 밑줄 긋기

 

더보기

 

 

 

 

 

저자 소개

 

윤주옥

환경운동연합, 환경과공해연구회 자원활동, 생태보전시민모임 정책실장 등을 거쳐 2000년부터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이하 국시모)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현재 국시모 실행위원장,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국시모 지리산사람들 대표, (사)반달곰친구들 이사 등을 맡고 있다. 2008년 지리산 자락 구례로 귀촌해 지리산국립공원과 지역사회, 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며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소박한 삶을 꿈꾸는 그녀는, 운명처럼 다가온 지리산에 늘 감사한다.

 

 

목차

 

더보기

 

 

 

 

     지리산 아! 사람아

 

          뭇 생명의 삶과 쉼터,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국립공원

 

          윤주옥 지음 | 260쪽 | 15,000원 | 2017년 10월 23일 출간

 

자연은 미래세대에게서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산, 들, 바다, 식물, 동물 등 자연 환경을 잘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 국립공원은 우리의 역사, 문화, 삶이 오롯이 녹아 있기도 하다. 이 책은 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물질만능, 약육강식의 사회, 인간중심의 오만함을 되돌아보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지리산 아! 사람아 - 10점
윤주옥 지음/산지니

 

 

 

책 주문하기 >> https://goo.gl/cUJW3o

 

*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도시의 소모적 삶에서 벗어나 생태적 삶을 꾸리려는 이들, 자연과 더불어 쾌적한 노후를 보내려는 이들, 생업의 가능성을 농업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 등 도시생활자들이 농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귀농이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오랜 기자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으로 귀농생활을 알아보던 저자는 귀농지를 탐색하던 과정에서 여러 선배 귀농자들의 삶 이야기를 묶어내기로 결심한다.

저자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털어놓은 15인 귀농인들의 삶의 가치는 ‘행복’이었다. 

비록 많이 벌지 못해도 욕망과 소비를 줄이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귀농인들의 삶 속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배제되는 식량의 소중함과 행복 등 도시생활자들이 지나치기 쉬운 정신적 가치를 다시금 환기하고 있다.

1부에는 ‘자연에 기댄 생명의 농사’와 2부에는 ‘함께 되살리는 농촌공동체’로 구성했다. 

귀농의 범주를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경우에만 한정 짓지 않고 농사공동체에 기여하는 여러 유형의 귀농 사례들을 한데 모은 것이다. 저자는 농촌이 농사만으로 이뤄지는 공동체가 아니라고 말한다. 

생명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세상, 단지 농사공동체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저자의 메시지는 귀농인을 꿈꾸는 이들만이 아닌, 도시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장병윤 저, 산지니 간, 1만5000원.

전강준 | 경남도민일보 | 2015-12-04

원문읽기

귀농, 참 좋다 - 10점
장병윤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장병윤 지음/산지니 펴냄

대도시 거주자 절반 이상이 귀농을 희망할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귀농 러시' 바람이 불고 있다. 도시의 소모적 삶에서 벗어나 생태적 삶을 꾸리려는 이들, 자연과 더불어 쾌적한 노후를 보내려는 이들, 생업의 가능성을 농업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 등 도시생활자들이 농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귀농이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이다.

이 책은 15인 귀농인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털어놓은 경험담이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귀농 관련 서적과는 달리 '귀농'의 범주를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경우로 한정 짓지 않고 농사공동체에 기여하는 여러 유형의 귀농 사례를 한데 모은 점이다. 상업적 의료체계에 맞선 함양의 신종권 씨 사례나, 둘째 딸의 아토피 때문에 '생태육아'에 관심을 가지며 수제 소시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조현창 씨, 그리고 천연염색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의복`침구류 등 다양한 의류제품을 만들고 있는 김철희 씨 등 집 짓는 이, 가르치는 이, 치료하는 이, 조합일에 종사하는 이를 구분하지 않았다.

IMF가 터지기 반 년 전, 작은 사업체를 꾸리던 사장에서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된 정성락 씨는 온갖 병을 안고 패잔병처럼 고향으로 내려왔다. 1999년부터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벼농사를 짓기 시작해 점차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그는 쌀이 자신의 생명과 자연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이들 귀농인들이 털어놓은 삶의 가치는 '행복'. 비록 많이 벌지 못해도 욕망과 소비를 줄이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귀농인들의 삶 속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배제되는 '식량'의 소중함과 '행복' 등 도시생활자들이 지나치기 쉬운 정신적 가치를 다시금 환기하고 있는 책이다. 292쪽, 1만5천원.

최재수 | 매일신문 | 2015-11-28

원문읽기

귀농, 참 좋다 - 10점
장병윤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잡지를 아시나요?

생태 환경 문화 월간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올해로 15돌을 맞는 생태 환경 문화 월간지인데요, 매달 생태 환경 분야의 책을 1권씩 선정하여 소개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김곰치 작가의 『지하철을 탄 개미』가 4월의 책으로 선정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저희도 이런 잡지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산지니도 <오늘의문예비평>이라는 비평전문 계간지를 내다 보니, 이런 잡지를 보는 마음이 남같지 않습니다.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환경 잡지 답게 재생지를 사용해서 만들었구요, 초록과 검정으로 2도 편집을 하였네요.


10대부터 40대까지 나이와 직업도 다양한 다섯 분이 '김곰치 르포산문집'을 읽고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인 임지향(18세) 님은, 원폭 2세 환우 김형율의 삶과 죽음을 다룬 글을 읽고, 교과서에 밑줄 그으며 단순히 암기하던 '원폭'이라는 단어가 '학생인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외면해왔지만 이제라도 기억하고, 학생인 나를 포함해 지금 어린 세대일수록 이런 일들을 알아야 한다'라고 기특한 의견을 주었네요..

회사원 박대신(39세) 님은 "돌과 개미, 잡초와 같은 하찮은 미물에서부터 천성산, 새만금, 대추리, 태안, 해고 노동자, 원폭 피해자, 탈북청소년, 노숙자 같은 사회적 약자, 그리고 보통은 늘 스쳐 지나가고 마는 골목길과 벤치에 이르기까지, 미치 제 자식을 돌보는 마음과 같은 시선으로 낮은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는다."라고 평했습니다.

 '자연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쓰는 반성문'(이효진, 30)이며,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책(박주희, 29)이라고, 짧지만 마음에 와닿는 평가도 해주셨네요.

"태안의 아픔도 잊혔고, 평택의 농지는 미군부대 땅으로 갈아엎어졌으며, 한양주택은 재개발로 사라졌다. 하지만, '지하철을 탄 개미'가 남았으니 다행이다."라고 박영록(45세/다큐멘터리 사진가) 님께서 책의 존재 이유를 간명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지하철을 탄 개미 - 10점
김곰치 지음/산지니

Posted by 산지니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