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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12

새로운 연결과 관계를 상상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 _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오늘날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비인간, 지식과 정보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관계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는 특정한 사회적 규범을 형성하고, 누구를 포용하고 배제할지를 결정하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연결된 신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연결이 누구에게나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결은 때로 보이지 않는 위계를 만들고, 어떤 존재는 중심에 위치하게 하고, 또 어떤 존재는 주변으로 밀려나게 하지요.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를 하영 기자가 교수신문에 소개했습니다. .. 2025. 6. 17.
패션으로 시작하는 유의미한 대화_『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부산일보>, <여성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패션을 통해 세상을 본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우리가 매일 입고 소비하는 ‘패션’이라는 일상의 키워드를 통해 다양성과 기후위기 등 동시대의 중요한 문제들을 차분하게 짚어나가는 책입니다. 인종, 성별, 나이, 장애, 환경 등 익숙한 기준들에 질문을 던지며 패션이 가진 사회적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출간 전 온라인 서점 알라딘 북펀드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 책은 단지 스타일이나 유행을 넘어 패션이 품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변화의 가능성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의 김효정 기자가 이 주의 새 책으로 소개하였습니다.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일상의 익숙한 키워드 패션을 통해 다양성과 기후위기 등 동시대 문제를 탐구한다... 2025. 6. 13.
패션은 모든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책 소개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젠더, 퀴어, 소수자, 환경… 패션으로 하는 질문들다양성과 기후위기의 시대, 패션은 어디에 서 있을까 패션이 오늘날 추구하는 가치와 앞으로 펼칠 가능성에 대하여. 👗 책 소개 ▶ 패션으로 시작하는 유의미한 대화우리는 매일 옷을 입고 머리를 손질하며 액세서리를 고른다. 계절에 따라, 유행에 맞춰, 때로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패션을 활용한다. 패션은 유행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유행에 그치지 않는다. 패션은 우리의 사고방식, 시대정신, 규범 등이 뒤섞인 정치적 행위이며, 사회‧경제‧윤리적 영역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업이기도 하다.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접근성이 높은 ‘패션’을 사회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바라본다. 저자는 이 책.. 2025. 6. 9.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알라딘 북펀드 오픈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독수리 편집자입니다🦅5월 26일 출간 예정인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북펀드가 🪔알라딘🪔에 오픈되었습니다! 북펀드 참여 시『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도서 1부와 초판 1쇄에 후원자 명단이 인쇄되고, 펀딩 목표 금액 달성시 알라딘 마일리지 적립과 같은 혜택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패션을 중심으로 젠더, 퀴어, 소수자, 환경에 대한 문제를 고찰해볼 수 있답니다.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젠더, 퀴어, 소수자, 환경… 패션으로 하는 질문들우리는 매일 옷을 입고 머리를 손질하며 액세서리를 고른다. 계절에 따라, 유행에 맞춰, 때로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패션을 활용한다. 패션은 유행을 의미하지만 단순히 유행에 그치www.aladin.co.kr  『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 2025. 4. 10.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다정한 연결>이 2024년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진 초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에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에세이 이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고 쓰는 작업을 해온 안미선 작가의 신작 에세이. 작가가 읽은 42권의 책에서 발견한 연결과 연대의 단어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이번 책에서 일인 가구, 경력 단절, 중년, 한부모, 이주민, 홈리스 등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길이 잘 가닿지 않는 외로운 자리에서 용감하게 삶을 위해 싸워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그 속에서도 누군가가 소리 .. 2024. 11. 20.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름 이야기’ 도서 추천 :: 『다정한 연결』이 경향신문 광고에 올라왔어요! 안미선 작가의『다정한 연결』이 경향신문 2024/07/31자 광고에 나왔습니다! 『다정한 연결』은 다양한 층위에 속한 여성과 소수자들이 혐오와 배제의 시대 속에서 불합리함과 부조리를 겪으면서도, 그럼에도 그들을 살아가게 만드는 어떤 존중과 다정함, 사람과 사람 사이 그 따스함을 기록한 에세이집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휴양지에서 온전한 쉼을 만끽하며 사람이 줄 수 있는 '다정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 『다정한 연결』과 함께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올라와 있으니 휴양지에서 읽을 책을 찾으신다면 참고해주세요 !    휴양지에서 즐기는여름이야기 여성과 소수자 이야기를 기록하는 안미선 작가가연결과 연대의 말을 건네다•나와 당신을 살게 하는 소리 없는 다정함의 기록다..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