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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15 스승의 날을 맞아 추천하는, 선생님이 쓴 시집! 『심폐소생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금요일은 입니다)


출근길 라디오를 듣다가 오늘이 스승의 날인 걸 깨달았어요! 

라디오에서는 청취자들이 보낸, 

창시절 독특했던 선생님에 대한 사연들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저도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니,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왜, 그땐 선생님들마다 별명을 붙여서 부르곤 했었잖아요^^


판서를 너무나도 정갈하게 하시던 수학 선생님, 

젊은 선생님이셨는데, 개량한복을 입으시고 

패키지 여행에서나 쓸 법한 마이크를 차고 수업 하시던 

세계사 선생님도 있었고요 ㅎㅎㅎ 

  


오늘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이 쓰신 시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전남 남원의 고등학교에서 국어선생님으로 

일하시는 이근영 시인의 <심폐소생술>입니다.


 오은 시인의 추천사에서도 나오듯, 

이근영 선생님은 단상 위에서 학생들을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들을 바라보고 시로 쓰셨어요. 

(선생님이 그려낸 아이들의 현실에 가슴이 아파오기도 한답니다...)




코로나 사태로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입니다. 

학교에 갈 수 없는 요즘, 오히려 선생님의 역할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선생님은 참 특별한 일인 것 같습니다. 




"세상은 많이 변했다고들 하는데, 학교 현장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여전히 아이들은 성적과 씨름하며 살아갑니다." 

이근영 선생님의 프로필에 쓰인 문구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긴 하겠지만, 

점점 경쟁으로 치달아 가던 교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면 어떨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심폐소생술 - 10점
이근영 지음/산지니

 

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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