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무덤1 시어가 움직이는 곳,<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시어가 움직이는 곳, “우연히 아이와 공원에 갔는데, 그곳에서 백일장이 열리고 있었다. 시와 연애만 했지 시인이 되겠다고 생각 해본 적은 없다. 백일장 당선작으로 내 이름이 불렸다. 그때 내가 신정민인 줄 알았다.”신정민 시인과 대담 중 30일 월요일, 부산작가회의에서 주관하고 가마골극장에서 열린 제 3회 에서 『뱀이 된 피아노』를 출간한 신정민 시인을 만나고 왔습니다. 문학콘서트라고 해서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했는데 문학을 단순히 읽는데 그치지 않고 오감을 자극하며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먼저 시인 소개 후 신정민 시인의 시를 김요아킴 시인 「지퍼」를, 김나원 시인은「빨간구두연출법」을 낭송을, 신정민 시인은「나는 도대체 그대의 몇 번째 고르바쵸프일까」로 각자의 어감대로 시어에 생기를 불어줬.. 201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