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1 영화 '룸'을 보고와서...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 '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세계 영화제 45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얼마전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에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였던 브리라슨이 여우주연상을 받았죠. 그만큼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애절한 모성애가 보여주는 찡한 울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일 첫 대사는 아들 잭의 대사가 '안녕 램프, 안녕 세면대, 안녕 침대'입니다. 잭이 방안에 있는 사물 친구들에게 아침인사를 하는 장면이에요. 램프하나...세면대 하나... 침대하나... 작은 방에 갇힌 24살 엄마와 5살 아들... 꿈많던 열일곱살 소녀 조이는 납치범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혀 생활하며 세상과 단절된 채 아들 잭을 낳고 엄마가 되었습니다. 잭에게는 .. 2016.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