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이네요.

오늘 저녁, 부모님과 맛있는 식사를 드시나요?

상투적이지만 빠지면 섭섭한 카네이션은 준비하셨나요?

 

저도 내년엔 이 선물로 해볼까..합니다 호호호

 

이미지 출처 바로가기

 

 

작년과는 다른, 무언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어버이날 선물을 계획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은 아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어젯밤,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을 봤는데요. 두 명의 자기(...라 함은 유재석과 조세호입니다 ㅎㅎ)가 부산 영도 깡깡이 마을에 왔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은 길거리의 시민들과 인터뷰하고 퀴즈를 푸는 로드 퀴즈쇼인데요.

일반 시민들 중에 어찌나 재미있는 분들이 많은지요. 

똑같이 살아가는 일상인데도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이야깃거리가 넘쳐나더라고요.

 

 

사진 출처_tvn

 

그 중,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쓰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새삼 깨닫게 되더라고요.

저분들에게도 천진난만한 10대가, 꿈 많던 20대가 있었겠구나.

 

그러면서 부모님 생각도 났고요.

 

여러분도 어린아이였을 때의 부모님의 모습이,

젊음이 싱그러운 청춘의 부모님이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 나의 나이 때에 부모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결코 만날 수 없는, 과거의 부모님의 삶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그런 당신께,

<엔딩 노트>를 추천합니다.

 

나의 부모님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그 일생을 기록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책의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다 보면,

어느새 '작은 자서전'이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엔딩 노트>가 소중한 날,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봅니다 :)

 

 

 

엔딩 노트 - 10점
이기숙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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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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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디터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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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글동글봄 2019.05.08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금 글을 썼는데 뭔가 울컥하더라구요^^

  2. BlogIcon 실버_ 2019.05.09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님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함께 써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이제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들 녀석의 카네이션 편지입니다.

 

효도쿠폰도 10장이나 들어 있고, 카네이션도 둘 씩이나 만들어 화분에 담았네요.

내용을 볼까요?

 

세 가지 약속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하나, 정리를 잘 할게요.

둘, 밥 맛있게 먹을게요.

셋, 책 잘 볼게요.

그리고 이어지는 편지는,,,

엄마는 밥을 마식게 해주고

아빠는 무거운 짐 날라주어가지고

정말 감사하니다

출판사 잘하고 돈 마이 벌고 건강하세요

돈을 마이 버러야 누나 조은 대학 가고 헝아 조은 고등학교 가죠

하지만 나도 다음에 커서 꼭 네 꿈을 이를께에요

클때까지 파이팅

 

ㅎ ㅎ 돈 벌어 누나 어쩌고 하는 대목은 할머니 대사이지 싶습니다~

 

중학교 다니는 큰아들도 1학년 때까지는 편지를 주더니 2학년부터는 없더군요.

근데 어젯밤 11시 52분에 하는 말,

"엄마, 제가 8분 뒤에 편지를 드릴게요." 하는 거예요.

"뭐, 내일까지 기다릴 거 뭐 있나. 지금 줘라" 하고 받아 보니,

역시나 선생님의 공이었습니다.

다소 깐깐한 선생님 만난 덕에 이렇게 편지 검사까지 하셨네요. 도장까지 파 두셨지 뭐예요 ㅋㅋ

 

 

큰아들 편지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프라이버시 침해했다고 난리가 날 테니까요.

어쨌거나 편지 받게 해주신 두 분 담임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Posted by 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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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복라면 2013.05.09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도쿠폰 사용기간이 이번 달까지네요? 매일매일 쓰셔야겠다~ 너무 재미있어요.
    "출판사 잘하고 돈 마이 벌고 건강" 하세요!ㅋㅋ

  2. BlogIcon 엘뤼에르 2013.05.09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판사 잘하고 돈 마이 벌고 건강하세요... 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

  3. 원장님 2013.05.09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어나 가장 잘 했고 칭찬받을 일은 역시 자식낳아 기른(지가 컷을지도 )일이지 싶습니다.
    한편 부모 노릇이라는 중압감에 내가 어른스러워 지기도 하지요
    참 이쁘게 살아가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