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엄마 사용법이 나왔다!

 

 

“A Must for Moms(and Kids!) everywhere!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필수품!)”-아마존 독자 VLM

 

 

뉴욕타임즈 아동분야 베스트셀러,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 | 로라 코넬 그림 | 강도희 옮김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제부터 엄마를 직접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엄마의 건강이나 기분은 여러분이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겁니다.

 

 『엄마 사용 설명서』는 미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도린 크로닌(Doreen Cronin)의 작품으로, 미국 출간 당시 뉴욕타임즈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마존 독자 평점 4.1점(5점 만점)을 받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흥미롭고 재미있다.”, “모든 엄마들이 한 권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다.”와 같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그림책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들은 육아의 고충, 외모나 건강에 대한 욕구 등 다양한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내용에 감동을 받고, 아이들은 ‘엄마와 외출한 상황’이나 ‘엄마를 화나게 한 상황’ 등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된 것을 보며 즐거워한다. 책을 읽는 엄마와 아이 모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단초를 제공하는 셈이다.

 

 

 

 

▶ “엄마를 잘 돌보세요. 그럼 엄마도 여러분을 잘 돌봐줄 거예요!”

지쳐버린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이 펼치는 따뜻한 사용 설명서

 

 엄마들의 아침은 누구보다 빨리 시작된다. 아침을 차리고 아이를 깨워 밥을 먹인 후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면 아침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워킹맘’이라면 이후 잠깐 쉴 틈도 없이 회사로 출근한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집안일의 연속이다. ‘나’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엄마들. 가족을 챙기느라 바쁜 엄마들에게 스스로를 가꾸거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다. 가꾸고 단장하기는커녕 건강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 도린 크로닌 역시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육아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다. 특히 저자 소개에서 ‘아침에 서두르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학교 갈 때 입을 옷을 미리 입히고 재우기도’ 한다는 대목이 재미있다. 아이를 직접 키운 엄마의 시선으로 쓰였기에, 『엄마 사용 설명서』가 담고 있는 내용들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엄마’라는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육아에 대한 엄마의 이야기를 전한다. 엄마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아이들의 천진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설명서 형식을 취해 엄마를 어떻게 대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잘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에 대한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사용 설명서를 펼쳐보자.

 

 

 

 

▶ 편안하게 밥 먹을 짬도 없이 좌충우돌하는 엄마들을 위로하는

도린 크로닌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육아 이야기

 

 『엄마 사용 설명서』는 육아의 현실에서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아이들이 저지르는 말썽들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차 안에서 소변이 급하다는 아이, 버스나 기차에서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 립스틱으로 낙서를 하는 아이. 엄마들은 상상만 해도 한숨이 나올 이런 상황들도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이런 표현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묘사를 넘어, 육아로 고충을 겪는 엄마들을 공감하게 하고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다.

 

 

 

 

 저자가 펼치는 유쾌한 표현이나 문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화난 엄마를 ‘작동불량 엄마’라고 하거나, 휴식 중인 엄마는 ‘전원 꺼진 엄마’, 화가 풀린 엄마는 ‘리셋된 엄마’라고 표현한 부분들은 이 책을 실제 물건 사용 설명서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도록 한다. 또 잘못을 저지르거나 말썽을 부려 엄마가 화가 났을 때 아이들이 기억해야 할 ‘대처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하며 흥미를 끌어내기도 한다. 나무 위로 올라가서 화난 엄마를 피하기, 엄마의 화가 풀릴 때까지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기, 옷으로 위장하거나 가구를 이용하여 숨기, 비상식량을 챙겨 형제와 함께 대피소로 도망치기, 노래와 율동으로 엄마의 화를 풀어주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들이 돋보인다. 이렇듯 도린 크로닌이 건네는 유쾌한 육아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엄마’를 이해하고 잘 다루는 비결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엄마에 대해 이해한 아이들은 엄마들의 지친 일상에 웃음과 사랑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엄마 사용 설명서』 북카드

 

* KC마크 표기가 있어요!

 

 

 

목차

 

 

저자 | 역자 소개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 | 로라 코넬 그림 | 강도희 옮김 | 56쪽 | 16,800원 | 2018년 3월 20일 출간

 

『엄마 사용 설명서』는 미국의 유명 동화작가인 도린 크로닌(Doreen Cronin)의 작품으로, 출간 당시 뉴욕타임즈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아마존 독자 평점 4.1점(5점 만점)을 받은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모든 엄마들이 한 권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좋은 이야기다.” 와 같은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엄마 사용 설명서 - 10점
도린 크로닌 지음, 로라 코넬 그림, 강도희 옮김/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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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3권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


 

 

Posted by 비회원

 

 나, 너 그리고 우리

- 황은덕 소설집 우리들,

 

 

#첫 서평 #낯섦 #설렘

안녕하세요, 저는 1월 한 달 간 산지니 출판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으나입니다. 정신없는 출근길이 아직 낯설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책을 만나는 것도 그 설렘 중 하나인데요, 첫 출근을 한 날 저는 황은덕 작가님의 신간 우리들, 을 만났습니다.

 

 

#우리들, #표지 속 여자아이 #어디를_바라보는_것일까?

표지에서 우리들, 이라는 제목과 함께 텅 빈 눈빛으로 어느 한 곳을 응시하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슬픈 표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웃고 있는 것도 아닌 아이의 표정을 보면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이야기일까?’라는 생각이 책문을 두드렸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어 나갔습니다.

 

 

 

#황은덕 #신춘문예 #두 번째 단편소설집

우리들, 200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한 황은덕 작가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입니다. 첫 번째 단편소설집 한국어 수업이후 8년 만의 신간인데요. 표제작인 우리들, 을 포함해 엄마들, 글로리아, 해변의 여인, 열한 번째 아이, 불안은 영혼을,, 환대까지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데 각 단편들마다 황은덕 작가의 개성과 문체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야기의 환상성보다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실성이 황은덕 작가 소설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을 담아내는 작가의 문장과 문체는 담담합니다.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사회가 부딪히며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냄으로써 오히려 소설 속에 나타나 있는 여러 사회 문제(입양, 미혼모 등)에 대한 작가의 문제의식이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작가의 문제의식은 소설의 주제로 이어집니다.

 

  #입양 #여성 #나, 너 그리고 우리

지구촌 곳곳에 우리와 다르지 않은 고단한 삶이 존재하더군요. 나라와 피부색에 상관없이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마음 깊이 상처 입은 그런 아픈 존재들이 있어요.”

"경험 없이 상상력에만 의지하는 성미가 못 돼요. 소설 속 많은 부분이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대부분 여성인 것도 그들의 삶이 내게 절박하게 다가왔기 때문이에요

                                              - '황폐한 삶 "지구 반대편도...', <부산일보>기사 중에서

 

  황은덕 작가는 1990년 초 결혼을 하면서 11년 정도 미국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낯선 땅에서 만난 사람들은 입양아나 이민자 혹은 유학생이었습니다. 이들의 삶이 자신의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되면서부터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입양을 중심 내용으로 한 소설이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들, 』속 7편의 단편 소설 중 절반 이상이 입양을 다루고 있습니다. 18세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한 소녀의 이야기 <엄마들>, 어린 시절 다른 나라로 입양 보내진 들의 이야기인 <우리들, >,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 보내진 글로리아가 사라진 아들을 찾는 이야기 <글로리아> 그리고 <우리들, >의 숨겨진 이야기인 <해변의 여인>까지황은덕 작가는 입양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황은덕 작가는 미국에서 귀국 후 입양 관련 단체에서 통역사로 일을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그녀의 소설의 많은 부분은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은덕 작가의 소설이 주는 실제와 같은 생생한 느낌들은 작가의 체험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양이라는 소재와 더불어 황은덕 작가의 소설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소설 속 주인공들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입니다. ‘입양여성’. 이 두 가지는 서로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입양이라는 상황을 경험하는 주체는 주로 여성입니다. 우리들, 을 읽으며 입양’의 상황에서 사회의 차가운 시선을 견뎌내는  책임의 무게가 특히 여성에게 많이 지어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평소에 입양에 대해 쉽게 간과한 부분이 많았는데, 우리들, 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그리고 그런 편견에 놓인 많은 사람들, 이들을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황은덕 작가는 한국 사회에서 입양이라는 것이 단순히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하는 문제임을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메시지와 더불어 저는 이들에게 작은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여운이 오래 남는 황은덕 작가의 우리들, 이었습니다.

 

 

우리들, 킴 - 10점
황은덕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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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