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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용설명서5

와우북페스티벌, 산지니 책 나들이 안녕하세요. Y편집자입니다. 지난 3일 금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제14회 와우북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와우북페스티벌은 2005년에 시작해 매년 가을 홍대 주차장 거리에서 열리는 책 축제입니다. 벌써 14회째라니, 어느덧 역사가 깊은 축제가 되었네요. 산지니는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이하 인사회)에 회원이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회원사마다 당번을 정해서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저는 금요일 오전에 당번 신청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태풍이 오는 바람에 비가 정말 억수로 억수로 내렸습니다. 지하철 내려서 홍대 주차장까지 비를 뚫고 걸어가는데 이미 그날 하루의 에너지를 다 쓴 듯했습니다. 마음속에 조심스럽게 왜 내가 야외행사에 참석하면 비가 오는 걸까... 그 유명한, 비.. 2018. 10. 8.
<비블리아>에 소개된 산지니출판사 책이 없었다면 몰랐을 삶의 특별한 공간, 그 공간을 다루는 잡지 6월호 '작은 출판사의 큰 책' 코너에 산지니출판사가 소개되었습니다. 작은 출판사의 큰 책 코너는? 코너명 그대로 ‘작은’ 출판사의 ‘큰’ 책을 응원하는 코너로 출판사에서 홍보하고 싶은 책을 골라 친근한 소개와 함께 전합니다. 산지니의 소개는 이렇게 실렸습니다. ‘산지니’는 산속에서 자라 오랜 해를 묵은 매로서 가장 높이 날고 가장 오래 버티는 매를 뜻합니다. 부산에 위치한 출판사로서 척박한 지역출판의 환경 속에서 오래 버티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출판은 대부분 서울과 파주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지니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책이라는 콘텐츠로 재생산하여 문화 민주주의의 발전에 힘쓰고자 합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2018. 6. 7.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필수품! 경항신문에 게재된 <엄마 사용 설명서> 산지니에서 알뜰살뜰 만든 광고가 경향신문 2018년 5월 17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 경향신문 내 광고면 ▲ 좋은 건 크게 보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어린이날에 아이와 놀아주고, 어버이날에 효도하고, 콩알만 한 아이는 어버이날이 뭔지는 알려나…. 도대체 엄마는 누가 챙겨주나요~~ 독박육아로 지친 엄마, 일하면서 아이 돌보느라 힘든 워킹맘, 눈뜨고 하루 종일 정신없는 엄마에게 권하는 책! 아이와 함께 읽어도, 엄마가 읽어도 재밌는 그림책 !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 | 로라 코넬 그림 | 강도희 옮김 | 56쪽 | 16,800원 | 2018년 3월 20일 출간 는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도린 크로닌’의 그림책입니다. ‘엄마’를 하나의 제품으로 설정해 아이와 외출하기, 식사하기 등 .. 2018. 5. 18.
2018년 가정의 달 5월 산지니 추천도서 best 8 5월 달력을 펼쳐보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된 날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가정과 관련된 날들이 많아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정의 달 5월에 읽으면 좋은 산지니의 책 8권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 어린이날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 1. 『엄마 사용 설명서』 ‘엄마’라는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육아에 대한 엄마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합니다. 엄마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아이들의 천진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설명서 형식을 취해 엄마를 어떻게 대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줍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잘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그림책은 엄마와 아이들에.. 2018. 5. 5.
[엄마사용설명서]엄마와 아이가 역할을 바꾼다면 外 [이런이책]엄마와 아이가 역할을 바꾼다면 ◇엄마 사용 설명서 도린 크로닌 글/로라 코넬 그림·강도희 옮김/56쪽·1만6800원·산지니/(4∼7세) “놀라지 마세요. 여러분은 이제부터 엄마를 직접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유명 동화 작가인 저자는 엄마와 아이의 역할을 뒤집어 본 독특한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의 천진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설명서 형식을 취해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화난 엄마를 ‘작동 불량 엄마’라고 하거나 휴식 중인 엄마를 ‘전원 꺼진 엄마’, 화가 풀린 엄마를 ‘리셋된 엄마’라고 표현한 부분은 실제 물건 사용 설명서에 가깝게 느껴지도록 했다. 쉬운 이해를 돕는 다양한 그림도 눈길을 끈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 201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