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드리 헵번2

[주목 이책!]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 (매일신문) 영화는 자동차 산업 같다. 자동차는 기계, 화학, 전자부터 할부를 위한 금융과 보험까지 다양한 연관 산업을 이끄는 종합산업이다. 영화도 영상, 미술, 음악 등 여러 분야와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종합예술이다. 지금껏 조금 간과된 분야가 있다. 의상이다.저자 진경옥 동명대 교수는 “패션과 영화의상은 근본적으로 다른 분야다. 패션은 상업적으로 대중의 소비를 요구하지만, 영화의상은 배우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스토리텔링 역할을 맡는다"며 "그러나 결국 영화의상은 다시 패션산업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한다. 인기를 얻은 영화의 의상은 대중 사이에 패션 유행을 만든다. 영화의상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의 조우는 1920년대에 프랑스 파리 패션이 할리우드에 영향을 끼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제 패션디자이너들은 앞다퉈 .. 2015. 11. 16.
영화로 읽는 패션 이야기-『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책소개) 1961년 개봉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오드리 헵번을 세기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시켰습니다.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오드리 헵번의 리틀 블랙드레스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변함없이 매혹적인데요.이처럼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는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각종 패션들을 클래식, 페미니즘, 섹슈얼리티, 남성패션, 퍼스트레이디 패션, 오리엔탈리즘 등 다양한 시선들로 영화와 패션산업을 버무려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패션,영화를디자인하다 영화 에서 오드리 헵번이 쇼윈도를 바라보며 입었던 검은색 드레스, 에서 환기구 위로 불어온 바람에 치솟아 오른 마릴린 먼로의 흰색 드레스, 에서 커텐으로 만든 비비안 리의 녹색 드레스…. 이들 의상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영화 속 등장인물을.. 2015.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