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중에 산지니에서 출간된 책으로 경성대학교 중국대학 이종민 교수님의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이 선정되었네요.



중국인 담론과 중국문학작품 속에 내재된 당대 사회상을 잘 그려낸 이 책은

출간 당시 한겨레와 경향신문을 비롯한 유수의 언론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초학술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 제도는 매년 시행되어, 각 연구소와 도서관에 책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담론에 천착하여 꾸준한 연구성과에 결실을 거둔 것 같아

저자이신 이종민 교수님께 우선 축하를 드립니다.

저희도 책을 만들고 좋은 책이 인정받게 되니 무척이나 기쁘네요.^^


『흩어진 모래』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관련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루쉰과 위화 등 중국 소설가의 작품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최근 조정래의 『정글만리』를 재밌게 읽고, 중국의 심층에 대해 더 궁금해 하실 독자분들도 재밌게 읽어볼만한 좋은 책입니다.^^


『흩어진 모래』 관련 포스팅::

  1. 2014/02/21 중국몽에 이르는 길-이종민의 <<흩어진 모래>>
  2. 2014/01/13 중국의 국민성, '흩어진 모래'에서 복지사회의 실마리를 얻다:: 이종민 저자와의 만남
  3. 2013/12/20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흩어진 모래』(책소개)
  4. 2013/12/17 고뇌하는 중국, 어디로 가야 하나/ 이종민, 『흩어진 모래』
  5. 2013/12/16 조정래 『정글만리』의 소설과 계몽 사이
  6. 2013/11/07 중국모델은 신자유주의체제의 대안이 되고 있는가? (1)


**흩어진 모래

흩어진 모래 - 10점
이종민 지음/산지니


Posted by 비회원




중국인 담론과 문학작품을 통해 바라본

20세기 초 중국 지식인들의 고뇌


흩어진 모



세계대국으로 부흥한 중국은 이제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국가주석 시진핑이 ‘중국식 사회주의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준비하면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21세기 중국몽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20세기 초 근대 지식인들의 고뇌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저자 이종민 교수는 저서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을 통해 20세기 초 근대 지식인들의 중국인 담론을 들여다보고, 20세기 중국의 모습과 더불어(1부) 21세기 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2부)에 대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중국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 사회를 공정하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각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루쉰


루쉰, 타자의 거울로 중국을 들여다보다

미국 선교사 신분으로 20여 년간 중국에 머무르며 중국인의 복합적인 성격을 체계화한 아더 스미스의 저서 『중국인의 성격(Chinese Characteristics)』은 중국인의 결함을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저술한 중국인 담론서이다. 평생 국민성 문제에 대해 성찰한 루쉰은 누군가가 아더 스미스의 『중국인의 성격』을 번역해주길 유언처럼 남겼는데, 서양인들의 중국 담론 속에 내재하는 오리엔탈리즘적 응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루쉰이 이런 유언을 남겼다는 점에 저자는 주목하였다. 이는 루쉰이 중국을 바라보는 서양인의 시각을 두고서 중국인 내부의 결함에 대한 성찰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결국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존재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점을 루쉰이 타자의 거울로서 『중국인의 성격』을 통해 사유한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량치차오


량치차오, 주체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다

오늘날 구국을 논하는 자는 국민 능력의 양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국민은 양성의 객체이기 때문에 국민을 양성하는 주체가 더욱 시급하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아무리 국민을 양성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이룰 수 있는 길이 없다. 주체는 어디에 있는가? 강력한 정권이나 대다수의 백성이 아니라 사상을 지닌 중등사회에 있다. _2장 「흩어진 모래에서 신민으로」, 89쪽.


근대 입헌국가 건설을 위해 고뇌하던 지식인인 량치차오는 정치소설 『신중국미래기』와 신민의 문제를 제기한 『신민설』을 통해 외부세계와 무관하게 자족적으로 살아가는 중국민이 세계열강들과 경쟁하는 모습을 꿈꾸었다. 그는 『신민설』을 통해 중국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분석한 뒤, 우수한 타 민족의 장점을 수용하여 중국인의 결함을 개조해나간다면 중국인이 국민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특히 신민이 되기 위해 새롭게 양성해야 할 덕목을 나열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공덕(公德)’을 지닌 신민의 양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는 아더 스미스가 논한 ‘공공정신 결핍’과도 상통하는 부분이며 근대 중국인들의 사회를 이끌어갈 만한 공적 주체가 부재함을 지적한 것으로, ‘흩어진 모래’처럼 구속 없이 살아가는 중국인의 방임적 자유의 문제점을 논한 것이다.




계몽의 근원적 실패, 소설 『광인일기』와 『아Q정전』

중국 대중과 계몽주체로서 신문화운동 세대 사이의 소통의 위기가 루쉰의 소설 『광인일기』에 잘 나타나 있다. 저자는 루쉰이 『광인일기』를 통해 중국의 유교사상이 지배와 피지배의 불평등한 권리를 정당화하고 공고화한다며, 이를 ‘식인의 역사’로 정의내린다. 또한 이러한 점을 중국인 국민성 중 계몽해야 할 구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소설 『아Q정전』을 통해서는 중국인의 ‘무신경함’과 ‘구경꾼 본능’ 대한 중국인의 비인간성을 비판했는데, 루쉰이 중국인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각한 고뇌를 앓았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위화


개혁개방 이후 중국사회

중국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때, 중국의 노동자들은 변함없는 저임금을 받으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었다. 90년대 도시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농촌과의 소득격차가 벌어지자 도시로 이주하는 농민들의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바로 농민공(農民工)이다. 특히 저자 이종민 교수는 개혁개방 이후 부자의 꿈과 군상들의 타락과정을 파헤친 소설인 위화의 『형제』를 예로 들며, 인간의 본성을 잃고 물질문명에 집착하는 중국인과 개혁개방 이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해 어떻게 중국사회가 사회적 불평등이 조장되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본다. 개혁개방 이후부터 경제가 성장함과 동시에 사회적 불평등이 심각해지는 사태에 직면하면서 그동안 중국 정부차원의 다양한 민생정책이 시행되어왔지만, 저자는 단지 정책제도의 시행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 내부의 공동체 의식이 기반이 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1세기 중국몽(中國夢) 앞에 놓여 있는 거대한 도전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G2로 굴기한 중국에 대해 세계는 영미식 신자유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으며, 칭화대학 교수 왕후이는 중국의 개혁모델이 전 지구적 차원의 공동발전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정의와 평등을 구현하는 새로운 정치를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특정 계급의 이익을 보호하고 인민 통치 기구로 전락한 국가기구를 비판하며 정치의 사회민주주의적 기능을 회복하자고 하였다. 이처럼 ‘중국식 사회주의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21세기 중국몽의 실현 방안으로는 이를 추진할 정치적 주체와 복지 재원 마련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바라본다. 20세기에서 현재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인민 공동부유 사회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흩어진 모래』는 근대 중국지식인들의 고뇌를 넘어, 현대 중국인들이 갖고 있는 21세기 중국몽을 통해 중국 사회가 갖고 있는 현주소를 공정하게 바라보고자 하는 사유의 결과물이다.

 

아시아총서 09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

이종민 지음
인문 | 신국판 양장 | 320쪽 | 28,000원
2013년 12월 19일 출간 | ISBN : 
978-89-6545-235-5 94800

중국인 담론과 문학작품을 통해 바라본 20세기 초 중국 지식인들의 고뇌. 이종민 교수의 저서로, 20세기 초 근대 지식인들의 중국인 담론을 들여다보고, 20세기 중국의 모습과 더불어(1부) 21세기 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2부)에 대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중국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 사회를 공정하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각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글쓴이 : 이종민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밭대학교 중국어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경성대학교 중국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5년 베이징대 중문과에서 고급진수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1년에는 베이징수도사범대학 교환교수, 2009년에는 홍콩 링난대학 방문학자를 역임하였다. 2003년 중국전문잡지 『중국의 창』을 창간하여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현대문학학회와 현대중국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주된 연구 관심은 중국 근현대 사회사상과 문화 분야이며 아울러 복지사회주의의 관점에서 21세기 중국의 길과 그 전망에 대해 비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글로벌 차이나』, 『근대 중국의 문학적 사유 읽기』, 『한국과 중국, 오해와 편견을 넘어』(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 『진화와 윤리』, 『중국소설의 근대적 전환』, 『중국, 축제인가 혼돈인가』(공역), 『천연론』(공역) 등이 있으며, 시집으로 『눈사람의 품』을 출간하였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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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모래 - 10점
이종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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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지니 출판사입니다:-D

아직 출간되지 않은 따끈한 신간, 『흩어진 모래』의 이종민 교수님이

2013년 12월 산지니 저자와의 만남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네요.


오늘날 신흥강국 G2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미지는 과연 어떠한 것일까요?

기존에 제가 알고 있었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란 사회주의 정치체제 국가이면서,

자본주의 경제를 취하고 있는, 세계의 공장이라는 피상적인 정보들의 나열에 불과했습니다.

중국사회에 대해 깊게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저 근시안적으로 최근 신문지상에서 나온 중국에 대한 정보만을 습득하려 해서일까요.


중국통인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의 저자 이종민 교수는

중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답을 근·현대 중국인들의 사유를 통해 찾고자 합니다.

루쉰에서 량치차오, 위화에서 왕후이에 이르기까지 소설가와 사상가들이 그려낸

중국인담론과 중국사회의 문제점을 이 책은 그려내고 있습니다.


중국 현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단순한 G2를 더 커다란 21세기 '중국몽(中國夢)'을 일궈내기 위한 중국인들의 과제,

이번 저자와의 만남에서 깊게 사고하고 그들을 학습하고자 합니다.

 

그럼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흩어진 모래』가 어떤 책인지 잠시 알아볼까요?


이 책 『흩어진 모래』는 부제에서도 엿볼 수 있듯, 중국의 사회문화상을 문학작품과 근대지식인들의 사상서를 통해 들여다보고 있는 중국문화(문학) 비평서입니다. 세계대국으로 부흥한 중국은 이제 21세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국가주석 시진핑이 ‘중국식 사회주의 복지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준비하면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21세기 중국몽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20세기 초 근대 지식인들의 고뇌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 이종민 교수는 저서 『흩어진 모래: 현대 중국인의 고뇌와 꿈』을 통해 20세기 초 근대 지식인들의 중국인 담론을 들여다보고, 20세기 중국의 모습과 더불어(1부) 21세기 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2부)에 대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중국의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 사회를 공정하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각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2013년 올해를 마감하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12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 서면역 러닝스퀘어에서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흩어진 모래 - 10점
이종민 지음/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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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2동 | 러닝스퀘어 서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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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는 버락 오바마의 재선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바마의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담대한 희망』이 화제의 책이 된 2008년과는 대조적으로 2012년 한국 독자는 미국 대선에 무관심함을 보였다. 4년마다 열리는 미국 대선은 그동안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고 중심인물인 대통령 후보의 사상을 알려는 독자의 움직임으로 출판계에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이번은 완전히 빗나갔다. 오바마의 재선이 예상된 점도 있지만, 과거보다 약해진 미국의 힘과도 관련이 있다.


     반면, 11월 8일부터 열린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제18차 당대회)는 신문과 방송의 관심뿐 아니라 출판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중국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에 이은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거쳐 10년간 중국을 지도하였던 후진타오가 퇴진하고 앞으로 10년간 시진핑이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 등극하게 되기 때문이다. 국내외 전문가의 책 중 대표적인 책으로 가오샤오가 쓴 『대륙의 리더 시진핑』, 샹장위의 『시진핑과 조력자들』과 『시진핑 리커창』, 사토 마사루의 『시진핑 시대의 중국』이 최근에 출판되었다.


     정치적인 문제로 필명을 사용한 가오샤오는 중국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시진핑을 조사하는 작업에 참여한 관리를 여러 차례 접견해가면서 『대륙의 리더 시진핑』을 집필하였다. 시진핑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버지 시중쉰의 일대기는 물론 시진핑이 중국의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샹장위는 1960년대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정부 기관에서 일했고 그 후에 기자생활을 했으며 근래에는 중국 정치인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단행본을 집필하고 있다. 언론과 출판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 본토에서 출판하지 못하고 대만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하였으며 중국공산당의 실상을 잘 설명하고 있다.


     사토 마사루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시진핑 시대의 중국』을 통해 향후 10년간 중국이 어떤 환경에 놓일 것이며 국제사회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인지, 그리고 다가오는 중국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사토 마사루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논리로 중국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할 수 있는 변수들을 살피고 이를 통해 중국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필요한 방정식을 제시한다.


     이번에 권력을 잡는 시진핑을 비롯한 태자당의 상당수는 1958년 대약진운동 당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66년 문화대혁명 시절 10대 청소년기에 시골로 쫓겨나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위화의 산문집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는 30여 년 동안 중국의 기적적인 경제성장 과정에서 무수히 벌어진 문화대혁명식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2년, 다양한 종류의 폭력이 혁명의 이름으로 미화되는 일은 중국사회에 만연해 있고, 그로 인한 민간의 불만 정서와 사회갈등은 폭발 직전이다.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 시진핑이 다수의 중국인의 고통을 자기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며 중국사회를 개혁할 수 있을지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산지니 대표 강수걸



대륙의 리더 시진핑 - 10점
가오샤오 지음, 하진이 옮김/삼호미디어

시진핑과 조력자들 - 10점
샹장위 지음, 박영인 옮김, 지해범 감수/대가

시진핑 리커창 - 10점
샹장위 지음, 이재훈 옮김, 강준영 감수/린(LINN)

시진핑 시대의 중국 - 10점
사토 마사루 지음, 이혁재 옮김, 권성용 해제/청림출판


Posted by 산지니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