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꼬레앙1 [서점탐방⑫] 역사의 정취가 느껴지는 <영추문 앞 역사책방> 통의동에 있는 에 다녀왔습니다. 서촌의 멋과 역사책방이 어우러져 마치 오래전부터 이곳에 있었던 장소처럼 자연스러웠어요. 책방에 들어서자 "역사의 수레바퀴"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빼곡히 채워진 책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놀란 점은 예상보다 많은 책이 서가에 꽂혀 있었어요. 다양한 책들과 알차게 구성된 큐레이션으로 책을 소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었구요.안쪽에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2층도 있는데 꽤 근사하답니다. 역사 안에서도 세분화된 큐레이션으로 책을 만나볼 수 있고강연한 책은 강연 후기와 함께 배치해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인도사 코너에 전시된 『인도사에서 종교와 역사 만들기』 마침 출간한 지 얼마 .. 2019.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