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층취재가 안심 경쟁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1 심층취재 <안심이 먹고 싶다>─주간 산지니 8월 다섯째 주 주간 산지니 여름 고별 특집 심층취재 “전복 씨, 어디 가요!” 2013년 8월의 어느 날, 동료들의 다급한 외침이 퇴근하려는 전복라면 편집자를 붙잡습니다. “예? 왜요?” 가방을 멘 전복라면이 올려다 본 시계는 산지니의 퇴근시간인 오후 5시 50분이 아니라 4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을 한 시간 착각한 것이죠. 삽시간에 웃음바다가 된 사무실……전복라면은 얼른 자리로 돌아와 앉으며 “웃기려고 일부러 그랬다”고 수습하지만 한 번 시작된 웃음은 멈출 줄 모르고……귀엽게만 보이던 이 실수에서 제작진은 한 가지 석연찮은 점을 발견합니다. 이건 과연 바쁜 일상이 빚은 해프닝이었을까요? 총명하던 전복라면은 어쩌다 시계를 잘못 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까요? 집요한 추적 끝에 제작진은 평소 식탐요정으로.. 201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