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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3

동네헌책방, 이반 일리치와 함께 진보초에 등장하다 진보초 하면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출판 업계에 계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물론 가보신 분들도 많을 테고요... 일본 도쿄의 최대 책방 골목이지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서점들이 즐비하답니다. 직원도 많고 규모가 큰 서점도 많지만 전문 분야만을 취급하는 특색 있는 서점도 많은데요, 진보초역 근처 유명한 소바집 3층에 한국서적을 취급하는 책방 ‘CHEKCCORI’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지난 토요일(2018년 11월 10일) 낮 12시. 이곳에서 바로 저희 산지니 책 의 저자이신 윤성근 선생님께서 일본 독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국제문예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기획된 이 자리는 2000엔이라는 참가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을 해주신 분.. 2018. 11. 16.
[서평] 재미없으면 의미도 없다『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 여러분은 최근 헌책방에 들려보신 적 있나요? 혹시 들러보셨다면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대형 체인점은 아니었나요? 줄어드는 출판 시장 속 대형 체인점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건 헌책방도 예외는 아닙니다. 2014년 쿠키뉴스는 란 기사에서 동네 책방들을 모두 ‘실패’라 낙인찍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실패나 성공 따위 이름표는 내려놓은 채 소확행을 추구하며 운영하는 헌책방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4일만 출근하고, 가끔은 책방 주인보다 책방 고양이가 버는 돈이 더 많은 이상한 헌책방.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를 통해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소개하려 합니다.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의 저자이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주인인 윤성근 씨는 일리치의 책을 읽으며 오랜 꿈이었던 헌책방을 .. 2018. 9. 5.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산지니의 행사 참여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운펭귄입니다. 도서전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세 번째 날, 금요일입니다. 수요일에는 산지니 부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산지니의 행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헌책방 단골손님 이반 일리치를 소개합니다" 오늘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책만남홀 1에서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의 저자 윤성근 작가의 강연이 있습니다. 『동네 헌책방에서 이반 일리치를 읽다』는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주인장이 이반 일리치의 책을 읽고 자신의 삶과 책방 운영에 적용해본 흥미로운 실천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11년 동안 헌책방을 운명하면서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와 일본 헌책방 고수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이반 일리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