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비평가 모임1 약간의 결심만 있다면 이제 당신도 비평가!-해석과 판단 <저자와의 만남> 부산이 땡(!!)하고 얼어버린 1월 26일 금요일, 출판사 사무실에는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신간이 도착했습니다. 신간은 뜨거웠지만 책에서는 냉기가 뿜어져나왔다는 후문은 제가 만들어 뿌리는 중입니다. 그 책은 다름아닌 '해석과 판단 비평공동체(이하 해판)'의 5번째 연구서 입니다. 책 제목에 주눅들어 도망가시나요? 돌아오셔요.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비평집과는 달리 재미있는 소재(영화, 와 같은 상업영화)와 관심가는 이야기(지역적인 것, 환상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기쁜 소식은, 책이 도착한 바로 그! 날! 저자인 해판과 '제 31회 저자와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칙칙폭폭 지하철을 타고 백년어서관으로 가는 동안 날씨는 점점 더 꽁꽁 얼어갔지만 우리.. 201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