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일본의 테오-크라시 총서1 <한겨레>,『일본 이데올로기론』서평 “일본정신이라는 말은 극우의 헛소리” 종이 신문에도 실렸네요^^ “일본정신이라는 말은 극우의 헛소리” 제국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맞서 싸운 철학자 도사카 준의 대표저작 상식과 이성 짓밟힌 시대 비판…극우로 치닫는 일본 사회의 해부도 도사카 준(1900~1945)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일본 마르크스주의 운동을 대표하는 이론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교토대 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뛰어든 도사카는 1932년 동료들과 함께 ‘유물론 연구회’를 결성해 기관지 를 펴내며 활동하다가 1938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검거돼 패전 직전인 1945년 8월9일 나가노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은 도사카가 유물론 연구회 활동에 매진하던 1935년 펴낸 일본의 지배 이데올로기 비판서다. 산지니 출판사가 전체 24권으로 펴내는 ‘제국 일본의 테오-.. 2020.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