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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5 50년후 지구는 어떻게 될까?


50년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탐크루즈가 주연한 <오블리비언>이라는 영화를 보면 57년 후 지구의 모습이 나옵니다. 3D로 구현된 영화의 시공간은 2070년 지구입니다.

생명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메마른 풍경.

 

 

영화 '오블리비언' 스틸.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지구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보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영화는 전개됩니다.

 

역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왔고 한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외계인에 대항하기 위해 지구인이 선택한 무기는?

'핵'이었습니다.

핵폭탄의 가공할 위력으로 전쟁에는 이겼지만 정작 사람들은 지구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서는 아무도 살 수 없었던 것이죠.
 
사막 같은 지구의 풍경은 황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SF영화였지만 픽션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 같아 약간 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지요.

 

최근 북극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4배나 빨라졌다고 합니다. 한여름 더위에 아이스크림 녹듯 줄줄 녹고 있다는 말이죠. 만일 이 속도로 얼음이 계속 녹아내린다면 북극의 빙하가 향후 10년 안에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긴 하지만요.


그리 되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북극곰들은 아마 멸종할 수밖에 없겠지요. 지구의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에 가라앉고 있는 투발루 섬 사람들처럼 뉴질랜드로 이민갈 수도 없을 테구요.

 

환경 전문가들의 우려와 달리 글로벌 자원기업들이나 인접 국가들은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의 25%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극해의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북극해는 국제법상 특정 국가의 주권이 인정되지 않는 국제 수역이라니 그렇다면 먼저 차지하는 놈이 임자라는 건가요.

 

오늘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환경연합에서 어린이환경도서전시회가 열립니다. 6월 4일(월)부터 6월 22일(토)까지니 지금 한창 전시중이겠네요.


저희도 환경책 2종을 멀리 서울까지 보냈습니다.

아파트 주거 문제를 다룬 <아파트키드, 득구>와 무분별한 개발로 강에서 사라져가는 물고기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낸 <황금빛 물고기> 입니다.

 

 

책과 함께 전시되는 대형 책표지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정독도서관, 노원정보도서관에서 순회전시를 한다고 하니 아이들 손을 잡고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도 중요하니까요.

 

황금빛 물고기 - 10점
김규정 글.그림/산지니

아파트키드 득구 - 10점
이일균 지음/산지니

 

 

Posted by 산지니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