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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3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 ::『지역정당』카드뉴스 2023. 12. 11.
거대 양당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정치_『지역정당』:: 책소개 책소개 거대 양당의 독점에 균열을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장치 지역정당 ✊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서만 해결할 수 있다 선거마다 비슷한 투표용지를 받는다. 후보자의 이름만 달라졌을 뿐 그 본질에는 변화가 없다. ‘그놈이 그놈’인 투표용지.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 『지역정당』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당이 필요하다는 시선에서 쓰인 글이다. 지역 문제는 늘 존재해 왔고 언제나 치열했다. 동네에 생기는 쓰레기 소각장, 뒷산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지역의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해당사자 간의 분란이 있었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들은 이권 다툼이나 님비(NIMBY)로 치부됐다. 왜 지역 갈등은 공적인 갈등임에도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개인적 이기심으로 평가될.. 2023. 12. 11.
첫 출근 2006년 7월 5일, 처음으로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다. 아침에 영도 봉래동에서 버스를 탔다. 그리고 영도다리를 건너 남포동에서 지하철을 갈아탔다.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내내 지하철 안의 분위기가 어색하다. 오늘이 7월 5일, 부산광역시의회에 첫 등원을 하는 날이라 여름양복을 한 벌 구해 입고 가는 중이다. 지하철 안은 마침 에어컨이 나와 시원하기는 하였지만 앉아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반팔 티셔츠에 얇고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 있는데 나만 긴팔 양복을 입고 있다. 그것도 짙은 감청색 양복이다. 이날따라 필기구와 지갑 그리고 가지고 갈 서류가 몇 개 있어 커다란 핸드백을 어깨에 메고 가는 내 모습이 왠지 어색해 보인다. 더구나 지금까지 집안 결혼식이나 명절을 제외하고는 양복을 입고 다닌 적이 없는 나..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