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2 산지니 출판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산지니 출판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지역출판의 가치와 중요성에 공감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양질의 원고를 믿고 맡겨주신 수많은 저자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산지니만이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겠습니다. 2025년에도 계속될 산지니의 행보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랍니다. 산지니는 산에서 자라 오랜 해를 묵은 매를 말합니다. 산지니 출판사는 가장 높이 날고 가장 오래 버티는 우리나라 전통 매 산지니처럼, 척박한 지역출판의 환경에서 오래 버티며 지속가능한 출판을 꿈꿉니다. 2025. 2. 14. 지역 출판의 가능성 (교수신문) 부산에서 활발하게 출판문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산지니(대표 강수걸)는 2005년 출판사 문을 열면서 ‘부산지역’을 문화콘텐츠에 담는 일에 주력해왔다. 최근 ‘부산 출판사 산지니의 10년 지역출판 생존기’라는 부제를 단 『지역에서 행복하게 출판하기』(강수걸 외 지음)를 내놨다. 출판사 대표에서 막내 편집자까지 책이라는 문화의 대명사를 만들어내면서 겪은 다양한 속내를 담아낸 책이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출판하기’를 가치화하고 있는 이들의 목소리가 독특하다. 강수걸 대표의 에필로그에서 발췌했다. ▲ 강수걸 산지니 대표 부산지역에서 10년 차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지역(local)의 대학현실을 목격하노라면 절망과 희망이 교차된다. 산지는 한국해양대와 산학협력가족회사로 활동하고 있고 동아대 인문대학 학생들의 인턴활동.. 2016.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