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작가2

2023년 제54회 동인문학상 수상 소식_『아무것도 아닌 빛』, 정영선 작가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소설 『아무것도 아닌 빛』의 정영선 작가가 2023년 제5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 정영선 작가는 2018년 산지니에서 출간한 소설 『생각하는 사람들』로 그해 요산김정한문학상에도 선정된 바 있답니다. 올해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아무것도 아닌 빛』은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견뎌낸 노인들의 회상을 통해, 삶이 지닌 희미한 빛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소설의 무대는 도시 주변부이고 주된 등장인물 역시 노인이죠. 한 개인의 삶이면서 한국인의 지난 세월이 응축된 소설 속 인물의 모습이 ‘빛’으로 다가와 독자에게 마음의 문제를 탐구하게끔 합니다. 과거 역사 교사로 일했던 정영선 작가는 제목 ‘아무것도 아닌 빛’의 의미에 대해 “돈이나 권력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순정을 지닌, 오.. 2023. 11. 28.
김곰치 르포 산문집 『지하철을 탄 개미』가 출간되었습니다 지은이 : 김곰치 쪽수 : 272p 판형 : 신국판 ISBN : 978-89-6545-135-8 값 : 13,000원 발행일 : 2011년 1월 24일 김곰치 르포 산문집 『지하철을 탄 개미』출간 『발바닥, 내 발바닥』 이후 6년 만에 작가 김곰치가 두 번째 르포 산문집인 『지하철을 탄 개미』를 묶어 내놓았다. 생명과 개발에 대해 집요하게 묻고 장삼이사의 아포리즘을 나르며 발바닥으로 뛰어다닌 결과물인 12편의 르포와 소설가 김곰치의 감성이 담긴 13편의 산문을 한 그릇에 담았다. 왜 르포인가? 김곰치는 본업인 소설이 있다. 그러면 소설가가 자기 주제의식이나 현실의 이야기를 소설로 하면 되지 왜 르포인가? “소설은 현실의 사건을 형상화하는 데 발이 느리다. 왜냐하면 소설은 그야말로 예술이기 때문이다. 완성..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