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소설3

짧은 소설에 청소년을 담다_『내게 날아든 계절』:: 책소개 🍀 짧은 소설에 우리가 성장한 사계절의 이야기를 담다 『내게 날아든 계절』은 ‘청소년’과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써 내려간 소설 24편을 엮은 짧은 소설집이다. 동래여자중학교 인문학 동아리 ‘귀를 기울이면’ 학생들은 시간 여행, 아포칼립스, 인어, 초능력자, 귀신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꿈, 우정, 가족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 녹여냈다.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기도 하지만 서툴게 부딪히기도 한다. 꿈이 없음을 걱정하기도 하고, 확고한 자신의 꿈에 부모님과 대립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소설 속에는 저마다의 성장통이 담겨 있다. 소설과 함께한 동래여중 학생들의 성장은 독자에게 위로와 응원으로 가닿을 것이다. 🍀 사계절만큼 뚜렷한 개성 『내게 날아든 계절』은 사계절만큼 뚜렷한 학생들의 개성.. 2024. 2. 19.
뉴시스, 국제신문에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가 소개되었습니다. [신간]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신간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산지니)는 박주원·전미숙·최미래·홍혜문·이채운 등 소설가 17인의 짧은 소설을 묶었다. 표제작인 박영희의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는 인간 근원의 상실감과 고독을 표현한다. 수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자기 내부의 진정한 고민과 속내는 마네킹에게 털어놓을 수밖에 없는 인물들을 보여준다. 새로운 서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설들이 수록됐다. 김현우의 '짖어야 개지'와 문갑연의 '지구촌'은 동·식물 등 인간이 아닌 생물의 시점에서 인간주의적 시선을 전복한다. 곽성근의 '흑형(黑兄)이 무대를 떠나며'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고 대본의 형식을 취하며 서사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을 시도한다. 김미애의 '날개옷'은 전래동화의.. 2022. 12. 8.
17인의 소설가, 짧은 소설로 뛰어들다!_『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책소개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 짧은 소설 곽성근 외 지음 😶 17인의 소설가, 짧은 소설로 뛰어들다! 소설가 17인이 구축하는 짧고 강렬한 삶의 단면들. 짧은 소설집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는 일상의 단면을 잘라내 삶의 내부를 전시하고 관찰하는 소설부터 묵직하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소설까지 다양한 소설이 포진되어 있다. 콩트, 엽편소설, 스마트소설, 짧은 소설 등 사용되는 명칭은 제각각이지만 간결하고 후루룩 읽을 수 있어 독자들이 쉽게 손을 뻗을 수 있는 짧은 소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네킹이 필요하다고요?』는 단편과 장편에 비해 비교적 생소한 형식인 짧은 소설의 특징을 살려 새로운 서사를 시도한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페이지터너로 기능하는 소설을 출간하여 독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하는 것이.. 2022. 11. 24.